(8월 21일)
(9월 12일)
안녕하세요. 고생 많으십니다.
원인 불명의 물기 없는 곰팡이가 생겨 문의드려요.
저희 집은 15년 정도 된 아파트 중간층으로
20여일 전쯤 거실 천장에서 작은 곰팡이가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관리실에 문의하니 장마철이 끝나고도 번지는지 기다려보자 하였고
20여일이 지난 지금 처음 사진보다 많이 번진 것이 확인 되어
윗집에 상황을 알렸고 윗집에서 시설업체를 불러 천장을 만져보고 작은 구멍도
뚫어 보았으나 물이 떨어지지 않고 축축하지도 않아서 누수라 확신을 못하겠다 하였습니다.
누수가 확실하다면 바로 탐지업체를 불러서 일을 진행하겠으나
물기가 없는 이유가 정말 누수가 아니어서 인지 아님 실크 벽지인데다
미세누수라 물기가 금방 말라서인지 확신할 수 없어
모든 것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이런 경우 저희가 따로 누수 업체를 불러서 천장을 열어 보는 것이 맞을까요?
천장을 연다면 누수인지 아닌지 확실하게 알 수 있는지
천장을 열었는데도 누수인지 확인이 안된다면 그냥 곰팡이 번진 부분을 전부
닦아내고 다시 도배를 해야하는 것인지
시간이 지날 수록 곰팡이는 퍼져만 가는데 물기가 없어 누수를 확신할 수 없는 상황.
어찌해야 할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내부에는 더 곰팡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원인없는 결과는 없기에, 확인은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