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 게시판 통해 평소 여러모로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게시판 검색해서 주차장 침하관련 글 읽어보았는데요 제 상황에 맞는 좀 더 자세한 답변을 듣고 싶어서 질문 드립니다.
1번 사진에 보이는 부분은 건물 뒷쪽으로 주차장(최대 2대 주차)으로 사용하고 있는 곳입니다.
여기에 정화조와 집수정도 있습니다. 건축된 지 35년이 되어 노후한 데다가 주변 건물 철거 및 신축 과정에서 중량이 큰 차들이 드나들면서 크랙이 많이 생겼습니다. 특히 정화조 주변이 약간 침하되어서 그 부분만 들어내고 살펴보니 정화조 상판쪽이 일부 깨져 있더라구요. 일단 와이어매쉬?같은 부재를 덧대어 보수했습니다(2번 사진). 옆 건물 주차장(높은 레벨)에 면한 집수정 쪽도 예전보다 꺼진 상태입니다(3번 사진). 참고로 집수정 주변 가로로 생긴 크랙 두줄은 3년전에 배관시공(폭우 대비)한 부분인데 크랙이 올라온 것 같습니다
옆 건물 신축공사 현장감독님께서 공사 후 보수해주기로 하셨는데 고민되는 것은 보수 방법입니다
주차장바닥 일부를 아스콘이나 콘크리트로 덮는 방법을 말씀하셨는데 오래된 건물이다보니 하중을 버틸 수 있는 지도 궁금하고(주차장 면적 반 정도 아래에는 지하영업장이 있습니다) 여기가 바닥레벨이 균등하지 않아서 여러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아 결정하기 힘드네요. 그리고 지하에서 구조안전진단을 하는 것도 재정면에서 부담이 되구요(하게 되면 자부담). 차라리 정화조 주변 보수했듯이 침하된 부분만 깨고 보수하는 것이 나은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와이어매쉬+시멘트작업)보수하는 것이 최선인지 또한 모든 보수 후에 주차장 바닥 위를 어떤 식으로 마무리(예를 들어 우레탄or에폭시 작업) 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 궁금합니다.
감사함으로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비가 올 때 빗물의 배수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가요? 아니면 침하면에 물이 고이나요?
저희 건물 쪽만 지대가 좀 낮아서 비올 때 잘 살펴봐야 하는데 배수 자체는 문제 없습니다
침하면에는 물이 고이긴 하는데 발이 잠길 정도는 아닙니다.
주말 푹 쉬시고 월요일에 답변 주세요^^
특히 아스콘의 경우 중장비가 타야해서 결과를 장담키는 어려워 보입니다.
그럼 나머지 방법은 부분적인 보수 밖에는 없는데요.
보수의 방법은 말씀하신 대로 하면 되는데.. 마감의 경우 외부이기에 에폭시 마감은 안되고, 우레탄 도막은 가능한데, 보수 표면이 완전히 건조되지 않으면 일어나기 쉽상인지라 바를 때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