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축아파트 첫 입주 전세로 2개월째 거주중인데 최근 작은방쪽 악취 문제가 있어 문의드립니다.
(특이사항은 입주때부터 양쪽화장실 심한 악취로 as 진행했으며 결국 원인을 찾지못해 저희가 따로 사설업체 통해 변기재설치 하였고 80% 정도 해결된 상태입니다. 지금은 비오고 습할 때, 밤~새벽에 역한 냄새가 간헐적으로 올라옵니다.)
처음엔 거실화장실 바로 맞은편 작은방과 복도에서 매캐하고 습한, 쩐냄새가 나기에 화장실 악취의 연장선으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화장실이 어느 정도 해결되고 냄새가 나지 않는 시간대에도 작은방과 복도의 악취가 심해 추적한 결과, 벽면에 설치된 통신단자함에서 나고 있더라구요.. 커버 열어서 보니 케이블?이 지나는 구멍들에서 악취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as에 접수했으나 이런 문제는 처음이다, 냄새 안나고 문제없다, 원하면 커버의 구멍에는 실리콘 처리는 해줄 수 있다고 합니다.
혹시 저 전선 지나는 구멍들에 저희가 개별적으로 퍼티 같은 것을 사서 막아도 큰 문제는 없을까요? 자는 방이라 우선 냄새차단이 시급해서.. 단자함 테두리에 테이핑하는 것으로는 차단이 안되더라구요.
간절한 마음으로 문의드려요..ㅜㅜ 미리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입선작업시 쉽게 선을 넣기위해서 마요네즈 식용유 마가린같은 여러종류에 윤활재를 사용해서 입선합니다.
전선관내부에 가득찬물과 윤활재가 만나 악취를풍기는거 같습니다.
그걸로 해결은 되실 거여요.
원인 (냄새의 이동 경로)을 알려면, 관리사무소에서 보관 중에 도면 중에 "통신계통도"를 사진 찍어 올려 주시면 대략 검토해 드리겠습니다.
위의 댓글 처럼, 실내 쪽 공배관의 입구를 모두 막으시면 해결되실 거여요.
물론 공용 쪽 입구를 막는 것이 더 낫지만, 말그대로 공용부위이므로 손을 대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