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해당 4층 침실(초록색) 노란색2번쪽에 누수입니다.(집구조 같음)
문의 드리는 사람은 5층 세대입니다.
4층 천장 누수입니다.
- 누수전날 옥상에 빗물이 하수구 쓰레기로 인해 고여 있었고
하수구 쓰레기 정리후 물 내려 보냈습니다.(물빠지는 소리가 엄청 크게 들렸음)
- 누수 당일 누수탐지 하였습니다.
누수탐지 결과 냉/온수 배관누수가 아니었습니다.
윗층세대에서 건식으로 변기만 사용(평소 거실 화장실하고 취침시 하루 한번 사용)
변기 사용한다는 이야기로 설비 아져씨께서 변기 방수층에서 샌다고 방수공사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공사 견적만 받고 다시 연락드리기로 했습니다.
그 뒤로 누수되지 않고 누수 범위 말랐고 설비 아져씨께서 변기쪽에 고여있던게 그런거라 하시면서 빗물과 전혀 상관 없다하시네요.
빗물과 구분을 하기 위해 당분간 변기 사용을 하지 않았고(누수발생 10일 뒤 사용하지 않기로)
그 뒤로 비가 왔을때 천장에 물이 스미지 않았어요
*** 화장실 방수 공사를 해야 할까요?
*** 100% 변기에 오물이 새는거라 하시는데 확실할까요?
*** 공사 진행후 변기쪽이 아니라면 공사비용은 해당세대에서 다 지불해야 할까요?
위에 사진 초록색 침실 노란색2번이 누수 범위 입니다.
초록색 욕실에 동그란 부분이 변기 입니다.
해당 주택은 우수관이 보이지 않고 매립되어 있는거 같아요.
참고로 아래층 4층 화장실 천장을 열어보니 물기 없고 깨끗했습니다.
고수님들의 소중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조금 지난한 이야기가 될 수 있지만, 이게 옥상의 고인물이 일시적으로 내려간 것의 영향이라면 아래층 보수 비용도 공용비용으로 처리가 되어야 합니다. 물론 이를 입증하기는 쉽지 않지만요..
조금 애매한 상황인데..
우선은 아랫집 천장 도배 비용 등을 지불해서 보수를 하시고, 경과를 지켜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랫집 천장 도배를 해주고 난 뒤 장마철이라 또 누수가 될 상황이 발생될 수 있어 걱정도 되네요.
또 천장 도배 뿐만 아니라 목재와 석고로 교체해야 한다고 200만원 가까이 견적 받았어요.
누수 하루전에 배수구를 열어 물을 내려 누수가 되었던게 아닐지... 그 테스트를
비가 올때 배수구를 막고 나서 다시 흘려 보내는 방법과
변기에 식용색소 같은것을 넣어 물을 여러번 내려보는것으로 테스트하는 방법은
도움이 될까요??
다만 변기도 그렇지만 바닥에도 색소물을 부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200만원은.. 아마도 그 이하는 작업하러 올 이유가 없기에, 그런 것 같은데...
장기적이고 많은 양의 누수가 아니라면 목재까지 교체할 이유는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를 윗집에서 통제할 방법이 마땅치 않은 것도 현실입니다.
아랫집에 양해를 구하시고, 보수를 해드릴테니.. 조금 더 기다려 보자고 하시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