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창호의 가스켓 수축하자

G 처음처럼 7 1,054 2023.10.17 20:24

신축주택입니다

작년 11월에 설치한 창호(알파큐)에서 유리와 틀 경계의 가스켓이 수축때문인지 모서리 부분을 중심으로 그림과 같이 틈이 생겼습니다. 특히 남쪽 창문이 심합니다.

회사측에서는 

가스켓제조공장 왈,  'epdm재질로 해서 수축이 안된다'고 이야기한다고 하고...

시공자에게 물어보니 가스켓 문제라하고...


어쨌든 회사측에서는 교체를 해준다고하는데,

처음과 같은 epdm을 쓰면 또 수축이 있을까 싶어 pvc재질의 가스켓으로 교체해 줄거라고 하고 원하면 epdm으로도 해준다고 하네요...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epdm이 pvc보다 더 좋다...'

 '둘다 수명이 길지 않아서 아파트의 이중창 공급하는 큰 회사들(lx,kcc..)은 얼마 전부터 실리콘으로 한다.. '

등등 여러 이야기가 있네요..


차후에 또 이렇게 되면 

물이 들어가거나 기밀, 열교, 누수 등 문제가 많을 것 같은데...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

Comments

M 관리자 2023.10.17 20:26
가스켓은 주로 EPDM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사용자가 이 것을 정하실 필요도 없고요. 사용자는 그저 오랫동안 변형이 없기만 하면 되고, 또 변형이 되면 역시 다시 재설치를 요구하는 권리 행사만 하시면 되세요.
G 김상철 2023.10.17 22:45
네~그렇군요.
그럼, 창호 가스켓의 AS는 영구적이란 말인가요? 영구적이지 않다면 더 나은 자재를 쓰야할거 같아 여쭤봤거든요...

그리고, EPDM과 PVC의 성능,내구성이 비슷하다고 보면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M 관리자 2023.10.17 23:09
영구적인 AS는 없습니다. 하자를 보수할 때 협의를 통해 재계약을 하셔서 연장을 하셔야 합니다.
여기에 대한 법적 규정은 없습니다. 당사자간의 합의 사항일 뿐입니다.

EPDM과 PVC의 성능/내구성을 여기서 따지는 것은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의미가 없습니다. 이 문제는 소재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며, 그저 끼워 넣을 때 잘못 넣을 뿐 입니다.
사용자가 이를 정하면, "해달라는 대로 했다. 하자는 선택한 사람이 지는 거다"라는 답만 돌아올 뿐입니다.

또한 더 깊게 들어가면 PVC 가스켓은 합성 물질이 매우 다양해서, 특정 회사의 제품으로 특징되지 않으면 일반명사로 그 품질을 논하기 어려운 이유가 있기도 합니다.
G 처음처럼 2023.11.09 15:32
고생많으십니다.~^^
추가로 질문 하나 드립니다.
추운 날 아침, 창을 보면 밖에서 결로가 생기고, 더 추우면 결로가 얼어 성애가 생기는데..
사진과 같이 자국이 생깁니다.
결로생성 이유는 단열이 좋은 창에 생긴다고 들었는데...
자국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제작과정이나 보관, 이동중의 문제로 생긴건지...
유리의 하자는 아닌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G 처음처럼 2023.11.09 15:33
.
G 처음처럼 2023.11.09 15:34
.
10 잡자재 2023.11.09 18:28
제작과정 또는 운반과정에 특정 성분이 묻어서 해당부위의 방사율이 달라진 것으로 추측됩니다.
밑에 사각형 모양은 유리 적재시 깨지지 않도록 사각형의 코르크를 껴넣었던 자국으로 추측됩니다.
외부측일수도 있으니 유막제거제로 외부에서 닦아보시는게 우선 순위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