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입주한 신축 확장형 15층 중 14층으로 비가 오면 거실과 안방 사이 벽에서 뚝뚝뚝뚝
빗소리가 납니다. (안방화장실까지 소리가 이어집니다)
참고로 안방 베란다에 우수관이 있고, 천정형 에어컨 4대가 각 방마다 있습니다.
크게 들릴때는 또렷하게 녹음이 될정도이고, 강수량에 따라, 상황에 따라 약간의 빗소리 차이는 있습니다.
다만, 상황에 따른 차이에 대한 원인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지원센터에서는 비가 올때 4차례 방문을 하였고, 몇몇 직원은 소리가 들림을 인정하고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갔지만 그 다음 다른 직원이 와서는 빗소리가 아니다, 전기원인이라며 수차례 말이 바뀌고, 다음에 비가 오면 다시 오겠다며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상황입니다.
혹시 이에 대한 고견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만약 베란다 우수관에서 낙수에 의해 나는 소음이라면 에어컨 배관 등을 관통시키기 위한 관통부위를 통해 소음이 유입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소음은 지속적인 관찰을 통해 추측되는 여러원인들을 하나씩 제거해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안방에 등기구를 제거하고 그려주신 해당 벽면 반자 내부 속을 핸드폰으로 촬영해보면 관통부위 여부를 확인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