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사 지식이 거의 없이 지은지 거의 10여년 정도 되어가는 집 1층 현관입니다.
준공 이후부터 지면과 닿아 있는 1층 현관 대리석 줄눈 일부에서 물이 올라오는 듯 하더니
몇번의 장마를 거치고 나니 대리석 전체가 변색되어 버렸습니다.
겨울에는 하얗게 무언가 올라오고 여름에는 없어지고, 비가 오는 날이면 습기가 올라와 변색이 좀 더 진해집니다. 곰팡이 냄새도 나고요.
단순 지식으로는 대리석 철거 후 시멘트 방수를 하면 될 것 같은데 괜찮은 방법일까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만약 지면과 닿고 있다면 시멘트방수로는 의미가 없습니다. 시멘트 액체방수는 물도 막기 어렵지만 습기는 전혀 막아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금의 정보로 결론을 내릴 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선은 바닥의 석재를 철거 해야 되는 것은 불변이니.. 철거를 한 후에, 유의미한 물의 유입이 있는지, 아니면 물은 없지만 습기로 인한 피해인지 등을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에 따라서 조치 계획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