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년 넘은 상가건물 지하실인데요.
3년전부터 바닥 여기저기서 물이 올라와서 이것저것 해봤지만 원인을 못찾다가 이번에 물이 많이 새는쪽에 도끼다시층을 걷어내며 파보니 지름15센치정도의 쇠파이프가 대각선 방향으로 콘크리트바닥에 박혀있고 그 주변에서 물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아보니까 건물지을때 벽체가 기울지(?)말라고 바닥과 벽체에 쇠파이프를 대고 콘크리트 타설후 쇠파이프를 그냥 절단해서 마감을 한것 같다고 그러더군요.제가 궁금한것은
1.업자분이 급한대로 급결로 주변을 틀어막고 미장을 했는데 임시방편인듯한데 최선의 방법이 뭘까요? 쇠파이프가 어느정도 박혀있는지도 모르고 무턱대고 깨다가 콘크리트 바닥까지 뚫을까봐 겁이나네요.
2.나오는 물이 보기에는 맑은물인데 집수정에 모이는 물을보면 흙탕물같기도 하고 녹물같기도한데 물위에 얇은 막이 있는걸보면 기름성분도 있는듯합니다. 이로인해 집수정까지의 물길이 끈적끈적한 슬러지로 자주 막힙니다. 이게 대체 뭘까요?
2. 성분 분석을 해보아야 알 수 있겠지만 산화철, 망간, 석회질 등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