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문의드립니다.
25년 노후빌라 3층 현재 세를 놓은 상태이며,
2년전부터 2층 거실천정과 베란다우수관 인근 누수피해로
여러 가지 검사와 공사를 시행 하였음에도, 누수가 잡히지 않아 글 올려 봅니다.
[진행사항]
[1차 사건발생] 21년 7월 2층 거실 천정 중앙 곰팡이 누수 피해 확인.
3층 복도 벽(씽크대 맞닿은면) 페인트 들뜸 육안확인.
[조치사항] 3층 앞발코니 창문 코킹작업 및 우수관 삽관 작업
3층 세입자 씽크대 수차례 역류현상 숨김 발견, 내시경 및 고압세척 누수탐지
(청음.공기압.가스 등등 이상무)
3층 세입자 과실부분 인정 퇴거. 2층 씽크대 및 천정 수리
3층 우수관 슬리브 부분까지 파쇄 & 방수공사 및 우수관교체 [재공사]
그 외 인테리어 리모델링 [여기서, 최대 실수 배관 및 하수관은 안고침]
[특이사항] 21년 11월 ~ 22년 11월 3층 “공실”
[2차 사건발생] 23년 2월 3층 복도벽(씽크대 맞닿은 위치) 젖음과 복도 현관문앞 대리석바닥 젖음확인
2층 우수관 천정쪽 재누수 발생 확인.
[조치사항] 3층 누수탐지(공기압.가스 등등 이상무). 두차례 다른업체 섭외 실시 이상무.
씽크대 하수관 내시경 결과, 엘보부분 미세크랙 확인 후 2m가량 바닥파쇄후 배관 재설치공사.
[3차 사건발생] 23년 6월 2층 우수관쪽 천정 누수로 오염 더 심해짐.
거실 천정[조명 왼쪽] 물자국 발생.
[조치사항] 3층 누수탐지(공기압.가스 등등 이상무. (또 다른업체 섭외했음))
하수배관 및 욕실 방수 알아보라함.
3층 욕실 유가부분 파쇄 및 삽관.
2층 우수관옆 목문틀 따라 내려오는 물은 멎음. 그런데 천정콘크리트쪽 물기는 있음.
2층 우수관 근처 천정석고 들어냄. 물기 잦아듬.
[4차 사건발생] 23년 10월 29일 우수관쪽 물기 또 발생되며, 거실 천정 물자국 진해졌다 연락옴.
이제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아랫집이나, 그리고 세입자분께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 T^T
적어 주신 내용 중에, 하수관 역류문제는 그 때 이후로 해결을 하신 것은 아닌거죠?
그리고 23년 3월 다시한번 내시경 넣었을때
배관은 깨끗했어요
일단은.. 기존 누수 (하수 역류, 싱크대 배관 균열) 등으로 인해 3층 바닥에 고인 물과, 새로운 누수를 구분해야 하는데요..
이게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역류는 더 이상 없다고 보고, 세대 내 배관도 문제는 없다고 전제를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우수관과 잔존수, 그리고 화장실인데.. 누수 위치와 화장실의 거리가 있어서, 이 중 화장실을 가장 먼저 배제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나머지는 우수관과 잔존수 인데요..
우수관은 3층 부터 2층까지 직선으로 이어져 있는 상태인거죠?
그리고 3층 싱크대 하부를 보았을 때 역류의 흔적은 없는 상태이고요...
아흑 잔존수로도 가능성이 있다는거지요?
세입자가 살고 있는터라, 수시체크가 불가능해서 더 애간장을 태우고 있어요
4층바닥도 노후가 되어 저희3층 천정도 비가 많이 오거나 세탁물이 내려올때 물맺힘 현상이 있거든요.
2층 바닥도 마찬가지로 노후화로 1층 노출된 곳으로 물이 떨어지고요^^;;;
네.. 잔존수도 배제를 하긴 어렵습니다.
역류가 더 이상 없다면, 우선은 우수관부터 의심을 해보셔야 하는데, 우수관은 매우 심플한 하자의 양상(비가 오거나 하면, 아랫집 우수관 주변의 천장에서 물이 보이는 식)을 보이는 부위라서 비교적 확인이 쉽습니다.
나머지는, 모든 공사를 하신 상태이므로, 우선은 지켜 보시는 것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잔존수는 대략 길게 한달 정도 후면 나오지 않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