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인테리어 후 입주했는데 수전에서 물이 안나와서 수전 기사님께 출장 요청을 드렸었었습니다. 기사님이 수전을 열어보시니 까만 알갱이 같은 이물질때문에 수전 구멍이 막혀 물이 안나왔던거라 해결해주시고 가셨습니다.
그 뒤로 물은 잘나오는데 화장실에서 온수틀면 화장실 반대편인 안방 벽에서 소리가 났습니다. 그래서 바로 인테리어 실장님께 연락드리니 온수배관은 자기들이 손댄적 없다, 관리사무소를 불러라 이런식으로 말씀하셔서 관리사무소에 연락드리니 인테리어 전에는 이런적 없었으니 이건 인테리어 업체 잘못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다시 실장님께 강력하게 말씀드렸더니 그제서야 오셔서 온수 벨브를 교체해주셨습니다.
그런데 또 다시...온수를 트니 소리가 나서 유튜브, 게시글 죄다 뒤져보고 수전기사님께 따로 연락도 드려봤는데 도저히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수전 기사님께서는 수전만 파는 사람이라 원인은 제대로 모르신다고 하시고 인테리어 업체에서는 밸브 교체해준걸로 그냥 마무리 하려는거 같습니다. 소리가 계속 나는데 원인을 몰라 정말 너무 답답해서 공지사항에 소음관련 질문 더이상 안받는다고 하셨음에도 올렸습니다.
죄송합니다.. 하소연하듯 올려 글에 두서가 없네요..
밸브나 피팅류에서 발생하는 소음이라면 보일러에 달린 감압변을 조절하면 소음을 감소시킬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찬물을 쓸때도 동일한 소음이 발생하는지 그리고 물을 쓰다 잠글 때 나는 소리인지 사용 중에 나는 소리인지 확인을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