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년된 구축아파트에 살고있습니다.
4년은 세입자들이 살았고 현재 6년째 지내고 있는데
올해 갑자기 베란다 천장에 크랙이 보이고 물방울들이 맺혀서 떨어지는걸 발견했습니다.
천장에서 떨어진 물은 바닥타일에 하얗게 얼룩이졌구요
작년에는 현재 말씀드린부분 말고 다른쪽 끝에 종유석이 생겨서 거기서 떨어지는 물이 저희집 에어컨실외기 위로 쌓인걸 발견하여 관리실직원분들이 방문해서 봤었는데 정확한 해답없이 공용부분 문제는 아니다라는 어필만하시고 윗집에서 전달 해주었습니다.
근데 윗집은 아무런 조치도 없었고 그 사이 베란다 led등이 커버에 물이 고이면서 탄내가 나고 거실등도 함께 나간적이 있었고 현재 베란다 천장 크랙이 생기고 물이 떨어져서 이번에도 관리실직원분들이 오셨는데 결로 문제같다고 하시기에 제가 세입자 세줄때도 베란다 천장 제가 직접 페인트 칠했는데 문제 없었고 6년동안 문제 없었다. 윗집에 얘기해서 원인찾고 해결했는지까지 확인해달라 부탁드렸습니다.
관리실에서는 윗집에 말씀 드렸으나 일주일째 아무런 작업도 하지 않는 상황이라 작년처럼 손놓고 기다릴수없어 제가 누수탐지업체를 불러서 확인하려고 하는데요
20년 된 구축이라 베란다샷시가 라운드인데 윗집은 일자샷시라 윗집 누수가 아닐까 의심이되는데 고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아파트자체는 작년에 외벽도색과 공용부분코킹 새로 한 상태 입니다.
그리고 2년전 비 엄청 내렸을때 베란다 우수관과 배수관? 맞닿아있는 벽쪽들이 다 곰팡이가 생겼는데 이것도 관련있는지 부탁드립니다.
간략하게 그린 손그림이나 사진 등을 첨부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누수 여부를 확실히 구분하기 위해서는 날이 풀려 결로가 생기지 않는 날 비가 오길 기달려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누수일 가능성이 더 높지만, 결로일 수도 있기에.. 날이 풀리고 비와의 연관성을 먼저 배제를 해야 하는데요..
문제는 .. 결로로 판단된다고 하더라도, 윗집에서 원형창으로 바꾸지 않는 이상, 이 현상을 해결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날씨에서는 그 판단이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