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다름이 아니라 저희가 이번에 신축 아파트를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사전점검시 보일러 가동은 불가 하다하여 가동을 못한채 23년12월 말일경 키 불출을 받고
지역난방(가스) 연결을 신청 후 첫 보일러 가동을 하였습니다.그런데 갑자기
아일랜드가구 하부에서 물이 콸콸콸 새어 나왔습니다.
시행사 CS설비를 불러 말을 하고 가구걸레받이 부분을 열어 보니
타일을 반틈 깨 놓은 상태로 전기배선이 물에 잠긴채 있었습니다.
그래서 해당 타일을 전부 깨자 전선 배관 나오는 부분의 난방 배관이 찍혀서 해당 부위에서 물이 새고
있었습니다.
업체들에게 사건 경위를 물어보자 전선배관이 가구아래에 배치 되지 못해 잡아 당기는 도중
난방 배관을 눌러 파손이 된것 같다고 하였습니다.(파손이 되었으면 진작 갈았어야 했는데
그냥 대충 타일만 덮어 둠)
그래서 보수를 해주겠다고 하였는데 난방배관을 자르고 그냥 철물을 이용해 이었습니다.
이렇게 이어진 배관을 사용해도 통배관을 사용하는것과 같은 성능과 추후 누수의 위험이 없을 수 있을까요? 만약 있다면 통배관과 이음배관의 하자 발생률 차이는 어느정도 일까요...
전체 다시 교체를 원하나 시행사에는 해줄수 없고 3년 AS기간은 동일하다고 하는데
제 과실이 아닌.. 아직 살아보지도 못한 집의 하자를 평생 안고 가야 한다는게 너무 속상하네요..
제대로 이으면 괜찮습니다.
여기서 제대로의 의미는
1. 직선구간에서 이을 것
2. 전용 도구로 배관을 깨끗하게 직각으로 잘라서 이을 것
입니다.
그 보다는 바닥으로 들어간 물이 더 걱정인데요. 그 양에 따라 다르지만 아래 글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57
이겁니다.
https://www.coupang.com/vp/products/6840120101?itemId=16262862691&vendorItemId=83455708012&src=1042503&spec=70304777&addtag=400&ctag=6840120101&lptag=I16262862691V83455708012A369307168&itime=20240109210425&pageType=PRODUCT&pageValue=6840120101&wPcid=16853591828759373771269&wRef=&wTime=20240109210425&redirect=landing&AdNodeId=369307168&gclid=CjwKCAiA-vOsBhAAEiwAIWR0TZpZumHN05l87FXofCF7m6oJIk1eUpihip39oWYpSorVBiIOldMaWBoCIu8QAvD_BwE&mcid=5a97710a919246168d323b23476b8d2d&campaignid=20892940452&adgroupid=&isAddedCart=
그럼 저렇게 자른 배관은 잘못된 시공이라고 칭할수 있는건가요? 내일 설비팀장을 만나 사고경위에 대해 정도를 따져보려하는데 저 사진의 도구는 평균 건설현장서 많이 사용하는건가요?
물론 제가 올려 드린 전용 도구도 우리나라에서 잘 사용하지 않고 있긴 합니다. 그래서 누수가 발생을 하는 것이고요.
물론 대답은 항상 "문제없다"로 귀결이 되겠습니다만....
관리자님이 올려주신 커터가 최대한 90도로 단면을 깨끗하게 잘라주는 파이프 전용 커터고요.
면장갑끼고 작업하시는 분은 다목적가위로 자르시네요.. 만약! 가위로도 90도로 자를 수 있다면.. 오케이지만.... 가능한 전용커터로 작업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엑셀파이프 설치시 조금만 문제 있어도 전부 버리고 새로 까는 것이 원칙이라고 들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