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첫 증상은 저희집 큰방 베란다에 있는 화재감지기에서 물이 떨어져서 알게되었고요,
두번째로 소방업체를 불러서 이 감지기를 떼었더니 안에 물이 한가득이있어서 그건 버린상태고요,
세번째로는 소방업체에서는 결로일 가능성이 가장 높지만 누수일수도있다 일단 지켜보자하고 3주가 지났는데 아직 물이 비치는 상태입니다.
저희 도면을 먼저 올립니다. (빨간부분이 화재감지기가 있는 곳입니다.)
안방과 베란다는 이정도 간격이고요, 베란다 바깥 창문을닫으면 바깥 창문 샤시에 결로현상이 생겨서 항상 바깥 창문을 열어놓습니다.
밑에 빨갛게 표시한 천장쪽이 살짝 습합니다.
밑에 빨갛게 표시한곳이 가장 물이 많이 나옵니다.
안에 휴지로 다 닦아도 하루만 지나면 안에 물이 고입니다.
질문입니다.
1. 결로라고 하셨고 날씨가 풀렸을때 저 빨간부분 전선 공배관쪽을 메꾸미로 막으면 된다 하셨는데 저 부분을 막고 나중에 물이 관에 전체적으로 꽉 찰까봐 걱정입니다.
2. 저희쪽 공배관 입구말고 저 공배관의 반대편은 어디일까요? 어떻게 찾아야하나요?
3. 4번째 사진에 표시한 천장부분이 살짝 습한데 이것도 결로라고 보면될까요? 누수일까봐 걱정이 됩니다.
4. 만약 결로라면 정말 다행이지만 누수일 가능성은 정말 없는거 맞을까요?
주변에 아무리 연락을해도 제대로 알려주시는분이 없지만 이렇게라도 관리자님께서 답변을해주셔서 정말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고있습니다.
정말 고생이십니다.
추운날씨 감기조심하시고 항상 감사합니다.
2. 일반적으로 거실 인터폰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인터폰을 띄어내고 관에 공기를 넣거나 소리를 내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3. 네 결로로 보입니다.
4. 천장부위가 살짝 습한것은 단열재가 없는 차가운 표면에 실내 습기가 달라붙기 때문입니다. 윗층의 누수라면 크랙을 통해 아랫층으로 나오게 됩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편안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