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년된 신축아파트 입니다.
작은방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냄새가 나서 알아보던 중 도배풀이 원인일 수 있다고 하셔서 작은방을 도배지만 제거를 해보니 냄새가 더 강해져서 석고보드까지 철거를 한 상태입니다.
도배풀 냄새는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석고보드를 떼어내고 보니 시멘트냄새? 톡쏘는 표현할 수 없는 냄새가 납니다. 환기를 계속시키고 문을 닫아 놓으면 냄새가 심해집니다.
벽에 동그랗게 붙어있는 G본드(시공사에서 지본드라고 말해줌.)에서 냄새가 나는 것 같아 비닐로 감싸놓은 상태입니다. 시공사에서는 벽에 붙은 본드는 냄새가 안나는 제품이라고 하는데 군데군데 맡아보면 어떤것은 나고 또 하나 떼어내서 냄새를 맡아보면 안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있습니다.
벽에 붙은 본드에서 냄새가 날 수 있는건지요? 이 본드가 냄새의 원인이라면 떼어내는것밖에는 해결책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저 본드가 떼어내기기가 힘들던데 단열재까지 떼어내야하는지요?
G3본드와 석고본드로 이중 G3본드는 메틸알코올이 용매제여서 냄새가 좀 납니다만 건조 후에는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석고본드는 물을 타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마찬가지로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물론 오염된 물을 사용하는 등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 직접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확답드릴 수는 없습니다만 본드의 문제가 아닌 단열재 안측 곰팡이의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의 관리자님의 글을 확인 부탁드립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170
회색 실란트가 보입다. 여기에서 독한 냄새가 나는데 외부에서 작업한 실란트( 흑갈색)과는 다릅니다) 만약 악취의 원인이 회색 실란트라면 어떤 방식으로 제거해야 하고 또 마감은 어떤방식과 어떤 실란트로 작업해야 하는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다만 원인을 하셨기에, 잘 제거만 하고 다시 덮는 다면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천장에서 시멘트 젖은 냄새 퀘퀘한 곰팡이 냄새로 인하여 철거한 상황인고, 집안에 곰팡이가 없다보니 누수가 있을거라고는 전혀 예상치 못하였습니다. 협회에 옥상방수에 관한글을 살펴보다보니 옥상 방수가 문제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관리자님께 문의 드립니다.
옥상에 우레탄방수+ 인조잔디 입니다. 비가온 뒤 1주일뒤에도 인조잔디에 물이 고여 있으며, 저희집 하수배관에 누수가 있었습니다. 옥상가운데 태양광 판넬시공을 위한 창고처럼생긴 구조물이 있는데 내부에 물이 고여 있습니다. 콘크리트에 스며드는 습기로인한 냄새일 수 있을까요? 만약 옥상 방수가 문제라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또한 지금 그 원인을 추정하는 범위가 너무 넓고, 이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지도 않기에..
하나씩 처리를 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즉, 창문 주변의 실리콘 제거한 곳은 새로운 실리콘으로 잘 마무리를 하시고, 균열을 통한 누수는 (연관이 있다고 하더라도) 별개의 문제이므로, 이의 해결을 위한 협의를 해보셔야 합니다.
지금의 정보로는 어디에서 누수가 되는 것인지 추측키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