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배란다에서 방구냄새가 납니다.
저희 집은 배란다가 2개이고 안방, 작은방에 딸려있는 둘 다 작은 배란다입니다.
물이 나오거나 하는곳은 없고 배수관? 오수관? 아무튼 천장에서 바닥으로 내려오는 긴 관이 있습니다.
작은방 베란다에서는 아주 간혹 나는 편이고 (이는 베란다 오수관이 실외기실안에 있어서 그런것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안방 베란다에서는 거의 매일같이 나는데요
특이한점은 주로 아침에 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겨울이 되니 좀 덜나는것같아요.
전에 살던 자취방에서도 아침7시정도만 되면 오수관을 통해 무엇인가가 떨어지는 소리 (진흙과 물이 떨어지는듯한..) 가 나면서 방구? 똥? 냄새가 났는데요
이사온 집에서도 비슷한 냄새가 납니다. 똥냄새 같기도 하고.... 가스새는 냄새같기도 한 냄새입니다.(가스냄새일리는 없는것이 안방 베란다에서는 가스관련 관이 없고, 최근에 가스검침이 다녀갔습니다,)
이 냄새의 원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오수관 주변 틈? 을 찰흙같이 주물러지는 퍼티같은 제품으로 막아도 될런지요
하지만 이미 냄새가 나기에 해당 부위를 막는 방법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추후 제거 할 수 있도록 테이프류로 막는 걸 추천드립니다.
찰흙 같은 퍼티로 막을 경우 마찬가지로 제거가 가능한 제품이라면 적용 가능합니다.
아래 제품도 좋습니다.
https://www.jabjaje.com/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0438
관리사무소를 통해서, 다른 집에도 유사한 냄새에 대한 민원이 있었는지 알아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원래는 우수관이라서 냄새가 나지 않아야 하는데, 하수관과 잘못 연결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