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겨울철 누수 현상 질문 드려요...ㅠㅠ

G 아래집집 5 599 02.15 16:05

안녕하세요.

겨울철 누수 현상 관련하여 질문 드려요...

22년부터 3년 동안 겨울철 1월말부터 2월만 되면 계속 발생하고 있어서... 무척이나 힘드네요.

22년에는 처음 격는 상황이라 정신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관리사무소와 얘기했더니 윗집 누수인거 같은데 윗집 분이랑 협의하셔서 진행하라고만 했고요.

22년 처음 발생할 때 물이 떨어지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니 물양이 줄어들면서

12시간 정도 지나니 물이 떨어지지 않고 점점 말라 갔습니다.

윗집에서 누수진단업체를 부를려고 했더니 물이 떨어지지 않고 이미 말라가고 있으면 진단이 어렵다고

하여 동일한 현상이 발생하면 그 때 다시 점검하기로 하고 마무리 하였습니다.

근데 22년에는 추가적으로 동일한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고

23년 겨울(2월초)에 동일한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동일하게 관리사무소 얘기하였고

관리사무소에는 동일한 현상이 발생해야지 진단이 가능하다고 하면서 23년도 넘어갔습니다.

23년에는 특이하게 탑층에서 실외기에 물을 틀어놔서 실외기 실에 저희집 뿐만 아니라 아래집에서도 동일한 부분에 물이 떨어지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24년 올해에는 누수진단업체에서 오셔서 보셨는데 실내만 보셨고 실외기쪽으로 통해 들어온 물이

시멘트에 있다가 겨울에 보일러 또는 날이 풀리면 떨어지는거라고 하셨는데

윗집에서는 물이 어떻게 그쪽(전용) 부분에서 들어올 수 있나며 해당업체를 신뢰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발생날짜

- 22년 2월말 새벽 1회 발생

- 23년 2월초 새벽 1회 발생

- 24년 1월중 새벽 1회 발생 (물양이 지난해보다 적었음)

- 24년 1월말 저녁 1회 발생 (물양이 가장 많았음)

 

현상

- 방1 > 초반에 물이 계속 떨어지다가 시간이 지나면 마름

- 방2 > 23년까지는 결로로 생각하였으며 물이 떨어지는 것을 못봄...

          24년 저녁에 물이 떨어지는걸 보고 방1과 같은 현상이라고 예상

참고로 방2는 결로로 생각하여 겨울철에 습도가 최대 60%를 넘지 않도록 계속 관리함, 평소 30~40%임

 

질문

- 위에 현상이 누수일까요? 결로일까요?

- 조치 방안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쁘시겠지만... 의견 부탁 드릴께요...

윗집분이랑 잘얘기해서 처리해야 하는데 무척이나 힘드네요... 

 

집구조와 누수 사진을 같이 올려드립니다.

 

Comments

M 관리자 02.16 14:26
안녕하세요.
섣불리 추측이긴 어렵지만... 아래 글에 해당된다고 보입니다.
우선 아래 글을 보시고, 2차 질문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170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23622
G 아래집집 02.19 13:48
안녕하세요.
링크해 주신 글은 열심히 읽어봤는데요.
추가적으로 확인된 상황으로 공유 드리며 추가 문의 드립니다.
어디 물어볼 곳이 없어서... 바쁘시겠지만... 의견 부탁 드릴께요...

현재 윗집에는 세입자 분이 살고 계셔서 도움을 받아 추가로 누수탐사 업체를 섭외하여 점검을 받았습니다.
윗집 세입자분 의견 : 비가 많이 오면 실외기쪽으로 물이 들어와 바닥에 물이 흐른다. 비가 오는 날에 방 구석에도 물기가 있다. (사진 첨부하였습니다. 방 구석은 결로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누수탐사 업체 의견 : 윗집에서 물이 내려오는게 맞다. 기계로 검사해야 정확히 확인 시켜줄 수 있다. 누수탐사 비용은 500 이상이다. 해당 부분은 일반 업체에서는 확인하는게 쉽지 않았을꺼다. 추가적으로 누수탐사 실패 시 원상 복구와 전액 환불을 해준다고 하십니다.

위와 같이 얘기를 들었습니다.

일단 업체에서 제시하는 비용이 너무 커서 부담될 것 같은 상황입니다.
보통 비용이 저정도나 발생하는 것이 맞을까요?
윗집 분에게 해당 내용을 설명하고 누수탐사 후 공사까지 진행해야 하는 상황으로 보이는데
윗집 분이랑 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혹시나 코킹 작업 후에 현상이 낳아질 수 있을까요?

참고로... 이렇게 살 수는 없어서 윗집에서 아무것도 안해주시면 소송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참 힘든 상황으로... 도움을 부탁 드립니다.

혹시나 이와 같은 현상에 대한 전문 업체를 알고 계시면 소개도 부탁 드립니다.
M 관리자 02.19 15:30
비가 많이 오면 실외기 쪽으로 비가 들어와 바닥이 젖는다고 하셨는데요.
어디로 비가 들어 오는지는 확인이 안되는 것인가요?
G 아래집집 02.19 15:46
제가 정확히 보지는 못해서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실외기 창에 코킹이 다 떨어져서 해당 부분으로 물이 들어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집도 동일한 현상이 있어서 코킹 작업을 하고 물이 들어오지는 않았습니다.
참고로 윗집 코킹 해주셨던 작업자 분도 실외기 창에 코킹이 다 떨어졌다고 했습니다.
또한 다른 창은 상태가 괜찮다고 했고 외부 크랙이 좀 있어서 해당 부분도 조치했다고 하셨습니다.
아파트가 2010년 준공되어 외부에 크랙이 좀 있는거 같다고 얘기도 같이 해주셨습니다.
M 관리자 02.19 17:50
그럼... 우선은, 그 실외기 누수의 문제부터 해결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바닥의 문제 보다 그 것이 우선일 것 같거든요.
그 것을 손 보았는데 누수가 된다면 또 다른 부위의 문제일 수 있다는 것을 서로 합의보기가 쉬울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