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에 기존에 있던 폴딩 도어를 뜯어내고 알류미늄 일반바 +
8mm 투명 유리로 교체를 하였습니다.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되니
유리 전체에서 물이 흘러 바닥에 흐르네요. 영업을 할 때는 닦아서
지내고 있으나 2,3일 정도 쉬는 날 지나 출근해보면 유리 주변이 꽁
꽁 얼어있어서 걱정입니다...
만약에 8mm 유리를 단열 간봉 16mm 로이투로 교체를 하면 어느
정도 결로현상이 줄어들까요?
또, 알류미늄 일반바에 문제가 있는건지 8mm 유리에 문제가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알루미늄 창틀 자체도 결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알루미늄은 열전도율이 높아서 차가운 외부 온도가 실내로 전달되기 쉽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단열 브리지를 설치하거나, 열전달률이 낮은 재질로 된 창틀로 교체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16mm 로이유리로 바꿀 경우, 유리의 결로현상은 현저히 줄어 들 수 있습니다. 다만 창틀에는 결로가 생길 수는 있으나.. 일단 유리만 교체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