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바닥 누수 공사 공법 문의

G 나그네 7 1,300 2021.01.03 16:59

안녕하세요?

이사 갈 집에 누수가 발견 있었고 집은 현재 공실입니다

지금 상태는 누수 검사를 위해 바닥 일부분을 20센치 정도 깊이로 스티로폼 단열재가 있는 곳까지 뚫어놓은 부분에서

물이 흥건히 고이고 발로 밟으면 물이 찍찍 나오는 상태입니다

 

해당 집 전체 벽면의 석고보드는 수분에 의해 촉촉히 젖어있고 벽지는 썩어있습니다

 

아직 누수 부위를 찾아내지는 못했고

진단 온 업체는 누수 부위를 잡고나소 

바닥 공사를 할건데

 

바닥 전체 철거가아니라 약 40센치 넓이의 네모난 구덩이를 난방 호스를 피해서 전체 바닥 약 30개 정도 구멍을 낸다음 약 15일 정도 말리면 된다고 하네요

 

혹시 이 공법의 이름을 알수 있을지요?

그리고 왜 전체 철거를 하지 않는지 궁금합니다..비용때문이라면 비용 차이가 얼마나 나려는 지요..

침수는 마루 밑, 시멘트 아래 , 스티로폼 단열재 아래까지 된 상태입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1.01.03 17:11
그 바닥 전체라는 것이 집 전체 인가요? 그럼 집의 면적이 얼마 인가요?
G 나그네 2021.01.03 17:13
40평 입니다
M 관리자 2021.01.03 17:22
약 1.5평당 한 개가 되겠네요..

1. 바닥을 다 철거하는 것이 가장 결과가 좋겠지만, 비용의 차이가 한참 납니다. 철거비만 몇백 들꺼여요. 새로 까는 비용까지 하면... 훨씬 비싸구요.
2. 문제는 이렇게 구멍을 많이 낸다고 하더라도 말리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몇 개를 내고, 2년 이상을 말리는 것 보다는 훨씬 나을 것 같습니다.
3. 말리는 동안 난방과 함께 제습기를 같이 돌리던가, 창문을 살짝 열어 두어야 마감재에 수분이 침투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G 나그네 2021.01.03 17:32
먼저 답변 감사드립니다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전체 철거가 좋지만 비용적인 측면에서 타협하는 방법이라고 봐야겠군요
이 공법에 현장에서 사용하는 이름이 따로 있는지요?
걱정되는 부분은..아무래도 침수됬던 단열재와 콘크리트 일부를 재사용하는 방식이라  물기/습기를 완벽하게 제거 할수있는 방법은 아니라고 봐야되는 거지요..?
M 관리자 2021.01.03 17:39
특수한 상황인지라 일반적인 공법으로써의 이름은 없습니다.
굳이 붙인다면 타공건조.. 라고나 할까요..

단열재에 흡수된 물은 완전히 없앨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나름의 최선을 다해야죠...
G 나그네 2021.01.03 17:49
조언 감사합니다
이 방식 보통의 누수 현장에서 주로 행해지는 통상적인 방법으로 보아야 하나요?아니면 특수한 보기드문 케이스로 보아야 할까요 재차 감사드립니다
M 관리자 2021.01.03 18:12
누수 자체가 드문 일이므로, 통계를 잡기가 무의미할 것 같습니다.
둘 중 하나라고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뚫던가 철거하던가...

가장 많은 행위는 "그냥 말리면 됩니다."라는 말을 듣고, 1년 이상 말리다가 안되어서 이사가는 경우가 가장 많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