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구축 아파트 누수로 인한 해결책 고견 요청 드립니다

G 김관수 21 1,804 2023.06.20 16:49

안녕하십니까. 구축 아파트 누수로 인한 해결책을 전문가의 고견을 통해 여쭙고자 합니다.

긴 글이며 자세히 읽어주시고 판단해 주신다면 정말 감사 하겠습니다.

 

20년 넘은 아파트이며, 누수가 발생되고 있는집은 1층입니다. 구조는 아래와 같습니다.


412_8318_1_92_1274865398782.jpg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0년 전쯤에 작은방 천정(소방감지기쪽)에 누수로 보이는 상황 발생.

기존 집주인은 윗층에올라가 누수 발생사실 알림.

윗층은 내려와 보고 관리소에 의견을 구해 그해 여름 거실 화장실 공사를 함.

(공사는 아래타일은 뜯어냄. 욕조는 새로 부착하고 욕조옆의 타일은 덧방시공)

다음년도에 또 동일장소에 누수가 되어 윗층에 재 통보를 함.

윗층은 관리소와 상의하여 화장실공사를 했다며 답답해 함.

전주인은 작은방 누수된 부분을 뜯어보고 소방감지기 cd관을 실리콘으로 막음.


작은방 누수.jpg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cd관을 실리콘으로 막아 놓았음)

 

기간이 좀 경과 된 후 안방천정 (소방감지기쪽)에 곰팡이가 생김.

위와 같은 상황으로 몇년에 걸쳐 기존 집주인과 윗층의 갈등 발생.

저는 이 집을 보러왔을땐 안방과 작은방에 누수된 흔적을 보았고

누수내용은 전달 받고 현재 축축하거나 누수가 계속 되어 보이진 않았음 (외관으로 봤을때)

구매 후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려고 가보니 안방에 동일한곳에 곰팡이 발생.

곰팡이.jpg

윗층에 누수 사실을 알리면서 윗층에선 그 동안의 이야기를 위와같이 알려줌.

인테리어 공사를 위해 거실화장실을 철거하니 아래와 같이 천정 오른쪽 상단 모서리 누수가 되어보임.

거실화장실누수1.jpg

전주인과 윗층의 오랜 갈등은 뒤로하고 저는 새로 집을 샀으니 누수업체를 부르자고 함.

누수업체가 왔고 윗층의 거실 화장실(공사를 하였던) 욕조 옆 덧방시공한 타일이

갈라져 있음을 확인하고 두드려 보며 문제가 있다고 함.

(윗층은 갈라진지 몇개월 안됐다고 함 )

그 안으로 목욕이나 샤워하면 물이 들어가 아래층에 누수가 될 수 있다며 갈라진 타일에

방수작업 시공을 함.

누수업체는 아래층(누수가 된 저의 집)에 내려와 곰팡이 난 부분을 보고 안방 천정 뜯어봄.

곰팡이뜯기.PNG

판단하기를 그동안 한번에 물이 많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고

소방감지기 cd관 안에 긴 휴지를 넣어보고 안이 축축하다고 말함.

이 cd관은 소방감지기 전선이 들어가있고 이 cd관이 어디로 향하는지 알면 누수를 잡을 수

있을거라 진단 함. 

cd관.PNG

(소방감지기  cd관이므로 공용의 문제일 수 있다고 의견을 줌)

윗층은 기뻐하며 본인 화장실 타일 공사를 했으니 cd관이 공용 문제면 그동안의 전주인과

갈등 등의 스트레스가 드디어 끝나는 것이라며 기뻐함.

관리소를 불러 소방감지기 cd관이 어디로 연결 되었는지 물기가 많다고 말하고

관리소는 cd관은 내부배관이며 같은 1층의 엘리베이터 옆 소화전으로 연결 됐으므로

비를 타고오거나 외부에서 흘러오는 물은 아닐거라고 함.

cd관은 소화전으로 연결되고 소화전은 관리사무소로 연결 된다고 하여

공용의 문제는 아니라고 자신 함.

(관리소는 누수가 발생된 작은방과 안방 사이의 거실화장실. 

즉 윗층의 거실화장실 누수로 양쪽 방의 소방감지기 쪽으로 누수라 될 거라는 판단을 함)

윗층에 올라가 말했더니 전주인이 작은방의 cd관을 실리콘으로 막고 난 후

안방의 cd관으로 누수가 옮겨져  곰팡이가 난것 아니냐며 

안방 cd관을 막아도 거실이나 다른 소방 경보기쪽으로 가서 누수가 될지 모른다고 하며

그동안 비가 오거나 여름철에 주로 이 문제가 잦았다고 함.

 

윗층 의견: 곧 비가오니 비오고 몇일 뒤 누수부분이 다시 축축해지고 누수가 되는지

확인을 하자. 만약 문제가 없다면 본인의 시공한 화장실 타일을 다시 깨서라도

그 곳에 물을 부어보겠다. 물을 붓고 누수부분에 문제가 생기면 재공사하고

본인의 부담 즉 본인집 전용 문제로 판단 하겠다 그렇지 않으면

전용 부분이라 인정할 수 없고 공용부분이 의심된다.

 

위와 같은 상황 입니다.

 

1. 윗층 화장실 문제로 양쪽방의 소방감지기 cd관 누수가 발생될 수 있나요?

(윗층은 공사도 하고 깨진 타일 수리를 하였으니 비가 오고 지켜보자며

그래도 문제가 없다면 본인집 타일을 다시 부수고 물을 부어서라도 답답함을

해결하고 싶다며 스트레스를 호소합니다 )

 

2. 윗층 말대로 비가 오거나 (주로 매년 여름철에 전주인이 찾아왔다고 함)

외부의 문제로 누수가 발생될 수 있나요?

( 양쪽방의 누수 외에 베란다나 외벽 등의 다른곳의 누수 흔적은 없습니다 )

 

3. 윗층의 말대로 그동안 여름철과 비가 오고나서 몇일 뒤 자주 발생 되었다는데

결로로 인한 누수일 수 있을까요?

(결로일 경우 안방의 cd관을 실리콘으로 막으면 누수가 다른쪽 소방감지기

cd관으로 흘러가 누수가 생길 수 있을까요? 누수된 작은방 cd관을 실리콘으로 막으니 그 뒤

안방의 cd관쪽 누수가 된 점을 참작 하였을때 그런 가능성이 의심됨)

또한 cd에서 누수가 된다면 cd관을 막으면 안에 전선이 있는데

물이 나가지 못하고 막혀서 증발하지 못해

누수로 인하여 전선에 물이 들어가 화재 위험이나 안전성의 위험은 없나요?

 

4. 결로일 경우 cd관이 연결된 같은층 소화전의 배선관 등을 막거나 하면

결로에 도움이 될까요?(해결방법이 궁금 합니다)

 

천정을 뜯고 수리등을 하는데 윗층의 문제는 전용이면 윗층 부담인데

cd관 결로일 경우 비용의 주체는 누가 부담하는 걸까요?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1년이 안된 아기가 있어서 곰팡이로 건강의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몇일 밤을 새며 고민끝에 고견을 구하고자 하오니

잘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 하겠습니다.

Comments

저는 개인이며, 지극히 개인소견입니다.
상기 내용에,  윗층은 내려와 보고 관리소에 의견을 구해 그해 여름 거실 화장실 공사를 함.
(공사는 아래타일은 뜯어냄. 욕조는 새로 부착하고 욕조옆의 타일은 덧방시공)
문의)
1. 공사는 아래타일은 뜯어냄 --> 타일만 철거하고 다시 붙였는지요? 아님 바닥 방수층까지 노출을시키고 방수를 했는지요?
2. 욕조옆의 타일은 덧방시공 -->욕조 철거 했을 때 옆 부분 방수처리 했는지요?
머리아픔)
1. CD관을 타고 들어오는 물 찾기 쉽지 않아요..ㅜㅜ,
2. CD관을 타고 물이 들어온다는 것은, CD관 연결부위 혹은 공사 중 CD관을 찍었을 경우, 형틀작업 하면서 CD관에 못이 박혔을 경우... 등등이 있습니다. 비가 안오는데 계속 누수가 된다면 화장실 방수를 의심할 수있습니다.
3. 정말 드문경우 인데 윗집 난방배관에서 미세하게 누수되는게 콘크리트에 스며들어 CD관 찍힌곳을 통해서 들어온다...라고도 가정할 수있습니다. 정말 드문경우...
참 어렵네요...다른분들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M 관리자 2023.06.20 20:49
일단 관리사무실에 전기소방 도면을 같이 보자고 하셔서, 화재감지기의 CD관의 경로를 파악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작은방-안방을 거쳐서 공용으로 나가고 있을 거라 추측을 합니다.
그래서 작은방의 CD관을 막았더니 그 물이 안방으로 넘친(?) 것 같습니다.

경로를 확인하되, 집안의 모든 화재감지기 CD관의 입구를 막는 것 부터가 원인 파악의 시작같습니다. 운이 좋으면 실내로의 누수는 없어질 수도 있고요.
만약 그렇게 된다면 공용쪽으로 물이 나갈텐데.. 24V의 약전이라서 문제가 될 것은 없어 보입니다.

화장실 천장의 누수는 별개의 문제일 수도 있는데요. 이 부분 만이라도 윗집 화장실 바닥 방수 공사가 되거나, 윗집 배관(주로 벽에서 세면대 등으로 나가는 연결부위 부분) 종단 쪽에서의 누수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비와의 연관성인데요.
현상에 대한 파악이 어려운 것이.. 본문에 서술하신 것 처럼, 비가 온 다음에 누수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화재감지기 CD관은 옥내 배선이라서 비와 연관될 확률이 거의 없거든요.
그러나 건물이라는 것이 실제 어떻게 되어 있는지 오리무중인 경우가 많아서 확신은 없습니다.
다만 이러한 비와의 연관성으로 넘어가면 검토 범위가 너무 커지기에 실제 답을 찾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G 김관수 2023.06.21 09:38
@ 남의집 시설운영팀장님
댓글 감사합니다.

1. 윗층 화장실 바닥은 방수층까지 노출시키고 방수를 했다고 합니다.
2. 욕조철거 후 옆 타일은 깨지는 않았지만 방수처리를 하고 덧방 타일을 씌웠다고 합니다.

6.21 어제밤에 비가 많이 왔는데 아랫집이 좀 전에 내려와서 cd관에 휴지를 넣어보았는데
흥건히 젖어있는 사진을 보내주었습니다. 비와 연관성을 배제할 수 가 없네요 ㅠㅠ
답답합니다
G 김관수 2023.06.21 09:42
@ 관리자님
댓글 감사합니다.

6.21 어제밤에 비가 많이 왔는데 아랫집이 좀 전에 내려와서 cd관에 휴지를 넣어보았는데
흥건히 젖어있는 사진을 보내주었습니다. 비와 연관성을 배제할 수 가 없네요 ㅠㅠ

관리소에서는 누수된 곳의 소방감지기 cd관이 같은층 엘리베티어 옆 소화전으로만 연결되어
있다고만 합니다. 전기소방 도면을 확인해야 하는데 소화전으로만 연결되어 있다고 하니
혹시 전기소방 도면에 cd관 연결 표기가 안되어 있을 수 있나요?
1000세대가 넘는 단지인데 소화전으로만 연결되어있다고 하니 명확히 도면을 저도 보고싶네요
ㅠㅠㅠㅠㅠㅠ
1. 혹시 누수되는 아랫집 소화전 열어서 CD관 누수있는지 한번 확인가능하실까요?
2. 외벽면 사진있으시면 업로드 부탁드립니다.
비고) 이러한 문제가 있으면 원인이 뭘까란? 궁금증이 많은 개인입니다.
G 김관수 2023.06.21 12:04
@ 남의집 시설운영팀장

네, 소화전은 열어보고 확인해 보겠습니다. 외벽사진은 찍어서 업로드 하겠습니다.

일단 현재 윗집의 화장실 옆면 타일 방수작업 시공하고 나서 저희집의 거실화장실
오른쪽 상단 (사진첨부) 의 물기는 없어진 상태 입니다. 그 부분에 윗집의 욕조가 있는 부분이고요.
위에 말씀 드렸듯이 그 부분은 누수업체에서 윗집의 욕조옆면 깨진 타일 안으로 물이 샐 수 있다
고 판단 하여서 방수시공을 한 것입니다. 현재로서는 저의집 화장실 물기가 없어졌으니 누수
가 잡혔으면 좋겠다 생각되지면 cd관 안이 축축하니 또 비가 의심되기도 하네요...
G 김관수 2023.06.21 15:09
관리소를 통해 받은 전기소방 도면입니다. (사진첨부)

보시면 빨간 동그라미 친곳이 누수 부분이고요. 관리소 직원들도 자세히
말해주는데 해당 cd관은 집전체에 사진과 같이 연결되고 같은층의 소화전으로
가기 때문에 비나 외부의 물이 들어올 가능성은 절대 없다고 합니다.
관리소는 cd관이 다른시설보다 조금 아래쪽으로 기울어져 내려오기 때문에
누수지역 가운데의 화장실. 즉, 윗집의 화장실일 가능성이 상당하다는 의견입니다.
문제는 윗집은 몇년전 화장실 바닥 누수공사를 진행하였기에 입증을 명확히 하지
못한다면 다시 돈을 들여 화장실 공사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고요.
비와 연관성을 얘기하는데 해당 cd관은 관리소장님도, 그리고 제가 봐도 유입될
확률이 아예 없어보입니다.  외벽면 사진은 방금 가보니 아예 누수 발생 흔적조차 없어서
외부를 타고 들어왔을 확률은 없어보이네요.
2층 화장실이 누수공사를 진행하였다고 하더라도 부실공사로 인하여
재누수 가능성도 충분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개인소견 또 작성해봅니다.
비로 인한 누수인지? 윗집 화장실의 문제인지?...일단 비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란 가정하에 작성해볼게요~
1. 도면상으로 봤을 때 소견은 윗집 화장실로 보입니다.
2. 윗집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인데....화장실 바닥 배수구(드레인)를 막고(물이빠져 나가지 않도록) 바닥에 물을 채웁니다. 높이는 화장실 문턱이 넘치치 않을정도로요...그리고 물 받은곳에 식염색소를 풀어봐주세요..(식염색소라 물청소로 지워집니다.)
3. 그리고 귀댁의 천정 cd관에서 색깔있는 물이 나온다면 윗집 화장실이 원이이 맞을것 같습니다.
주의) 도면상으로 봤을 때 안방화장실과 공용화장실이 있습니다. 담수시험 할 때 2개소를 동시에 하지 말고 공용(기존에 보수한곳)화장실 먼저하시고 이상유무 확인, 다음날 안방화장실 담수시험(식염색소는 색깔 다른것 사용)해서 이상유무 확인필요
참고) 상기 담수시험은 바닥방수문제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벽체 방수문제에 대한 해답은 아닙니다. 소견은 일단 바닥부터 확인하는게 우선일 것 같아서 의견드립니다.
M 관리자 2023.06.21 21:00
저는 덧붙힐 것이 없는데요..
다만 적어 주신 댓글에.. "아랫집이 좀 전에 내려와서 cd관에 휴지를 넣어보았는데".. 라고 적어 주셨는데...
글을 써 주신 분이 윗집이신가요? 아랫집이신가요? 혹은 누수세대인데, 아랫집에서 다른 누수가 있는 것인가요?
G 김관수 2023.06.22 09:16
윗층집에서 내려온건데 아랫집으로 잘못적었네요 ㅠㅠ
G 김관수 2023.06.22 09:23
@ 남의집 시설운영팀장님
생각하지 못한 방법인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윗집에 잘 말해서 협조를 구해 진행해보고
만약 결과가 나온다면 공유 드리겠습니다!
부디 원인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시험해보시고 원인이 안 나오더라도 댓글 부탁드립니다.
정말 궁금한 건이라....
좋은하루되십시오...
G 김관수 2023.06.23 14:07
아직 해당 글을 봐주실지 모르겠지만...
색소 실험을 하기 전에 곧 큰 비가 온다고 해서요
비와의 연관성을 마지막으로 해결 후 실험을 하려고 하는데요

외벽을 보면 부엌 옆의 다용도실 쪽으로 가스관이 연결되고
그 위에 구멍이 하나 뚫려 있는데요 누수지역과의 거리는 멀지만
혹시나 이곳으로의 침투 가능성은 어려울까요?
첨부사진은 2층 외벽입니다.
G 김관수 2023.06.23 14:08
가까이 찍은 사진입니다.
G 김관수 2023.06.23 14:09
외벽 가스관과 구멍이 있는 위치입니다.(녹색 화살표로 표시)
M 관리자 2023.06.23 16:13
해당 구멍으로 빗물이 유입될 수도 있으나, 슬라브보다 아래 쪽에 위치한 구멍이기에, 발코니 내벽을 적실 수는 있어도 천장 속의 배관에 영향을 미칠 수는 없어 보입니다.
G 김관수 2023.06.23 16:23
@ 관리자님
답변 감사 드립니다.

사진은 2층의 구멍이고 저희집은 1층 입니다.
위의 구조사진에 녹색 화살표 표시는 구멍과 가스배관이 있는 외벽의 장소를 표기한 것입니다.
내용설명을 어렵게 해서 죄송합니다. 이럴경우는 슬라브보다 위에 있는 경우이지요~?
M 관리자 2023.06.23 16:25
네 맞습니다. 슬라브보다 위에 있는 것 맞습니다.
그런데 이 정도의 구멍이면 윗집의 실내 창문 위쪽에서 누수가 보일텐데요...
G 김관수 2023.06.23 16:38
그렇겠네요 ㅠㅠ
무관해 보이는곳이긴 합니다..ㅠㅠ
혹시 몰라서 관리소에서 전부 실리콘 작업 진행해 준다네요
곧 큰 비가 온다고 하니 비와의 연결성부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M 관리자 2023.06.23 16:39
네 알겠습니다. 아무쪼록 확인되었으면 좋네요.
관리자님 말씀대로, 상기 부분(가스배관 및 구멍)에서 누수가 된다면 윗집 벽면부터 젖을겁니다.
아울러, 비와의 연관성을 찾기 위해서는 윗집에서 화장실 2개소 사용을 하지 않아야 테스트가 될것같습니다.
아무쪼록 원인 나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