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피코넷 영상 엄청 열심히 보고있습니다. 조만간 협회 자료도 좀 찾아볼까 하는데요. 저는 일반인으로 전세 임차인인데 방의 꼭지점(벽2개와 천장 만나는)부분과 창문쪽 모서리(벽과 천장만나는)에서 심한결로와 곰팡이가 피고있습니다. 집에 습도계를 3개나 두고 환기 및 심지어 에어컨도 틀면서 습도 관리를 하는데요. 오늘 재보니 실온 25도 바닥은 26도 일반벽은 20.9~22.2도 꼭지점(2군데)은 15, 17도 창문쪽 모서리는 14.5도입니다. 실온과 최대 12도 정도 차이가나니.. 곰팡이가 안필수 없는거같은데요. 이정도면 집의 하자로 봐야하는게 맞지 않나 궁금합니다. 나중에 집주인과의 분쟁을 피하기 위해서요. 관리는 정말 열심히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키친타올로 물도 닦아주고... 이 겨울에 선풍기 에어컨도 틀고요..ㅠㅠ
다만 협회의 관점에서는 명확한 하자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아직 소규모건축물의 모서리 온도에 대한 이렇다 할 명확한 규정이 없는게 문제입니다.
그래서 그 결과만으로 하자를 입증할 수는 없고, 공사 중의 사진이라든가 도면 등을 파악해서 하자 임을 입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