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세입자가 나가면서 집 상태를 보러 갔는데, 안방 화장실 옆에 누수가 꽤 오래전부터 발생했다고 하더라구요.
윗집 문제인가 싶었으나 윗집은 방수처리 다 했었다고 하고, 기사님들도 여러명 점검하고 가셨는데, 사진상으로는 다들 윗집으로 예상하고 오셨는데, 막상 보니 외벽에서 들어올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외벽에서 들어오는게 저렇게 문 근처만 누수되기도 하나요? (화장실 문 왼쪽이 건물 벽쪽입니다)
어떻게 조치해야 맞나요ㅠㅠ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번거로우시더라도 벽지를 제거해서 콘크리트 벽면을 노출해서 보셔야 합니다.
그래야 물의 경로를 어느 정도라도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금 사진만으로는 외벽으로 부터의 유입이라고 보기 어렵기에 더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벽면을 노출 시킨 후 사진 몇 장만 이 글에 추가로 올려 주시면 추가 조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