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빌라 진동 소음 관련 문의드립니다.
작년 23년도 8월에 이사 온 빌라로, 여름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겨울이 되어 보일러를 가동하고부터
어머니께서 진동 관련 소음으로 고역을 겪고 계십니다.
보일러가 작동할 때 들리는 큰 기계음과 함께 맥박이 뛰는 것처럼 빠른 진동 소리가 웅웅웅웅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고 하십니다.
다른 구성원들과는 다르게 귀가 민감하신 편이라 심할 경우 머리가 크게 울리는 느낌이 들어 깊게 주무시지 못하고 중간에 깨는 일이 잦아지고 신경이 쇠약해지셨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보일러가 있는 다용도실에서 소리가 가장 크게 들리고 집안 모든 방에서 진동 소리가 들린다 하십니다. 청력에는 문제가 없으시고 집중해서 들어보면 제 귀에도 언뜻언뜻 들립니다.
(첨부된 녹음본을 이어폰을 착용하고 소리를 키워 들어보시면 크게 들리는 기계음 말고 낮고 작게 맥이 뛰는 것처럼 진동 소리가 웅웅 웅웅 들리는 걸 확인하실 수 있으십니다. 보일러 작동 시 / 작동하지 않을 시의 소리가 함께 녹음되어 차이가 뚜렷합니다.)
한창 소음이 심하다고 느껴질 때 보일러 수리업체를 불렀으나 기사님의 귀에도 진동 소리를 들리지 않는다고 하셨고 배관 자체도 깨끗하다고는 하셨습니다. 이 부분은 근 시일 내에 다시 업체에 요청하여 조금 더 자세하게 문제를 확인할 예정이나 또 다시 문제가 없다고 나올 경우 보일러 교체 의향까지도 있습니다.
집 구조와 보일러 사진, 소음 녹음본 첨부드리며 혹시 짐작 가는 바가 있으시다면 답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공지사항에 있습니다만, 소음의 원인을 제3자가 추정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별로 도움이 될만한 말씀을 드릴 것은 없으며, 보일러 교체 후에도 소음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차압밸브 설치를 한번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차압밸브를 아래 영상의 20분 부터 나옵니다.
https://www.youtube.com/live/Lsl0M3y4tz4?si=5aD5XGNliZk_BH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