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일 가능성이 있을까요?

20년이 넘은 구축 연립주택상가입니다. 

단면개념으로 사진 첨부합니다.

해당 부위 벽지를 떼어낸 후에 속지를 촉수해보면 물이 짜지지 않는 수건에 손이 닿았을 정도의 수분감이 느껴집니다.

육안으로 살펴보면 표면에 물이 흐르지 않고 속지 까지 제거한 콘크리트 벽면은 건조가 되었습니다.

발생부위는 보강 기둥과 벽이 접하는 모서리 부근이 가장 심하고 발생부위는 슬라브에서 50cm정도 하부부터 바닥면에 이르며 발생 면적은 0.1m^2 미만입니다. 

해당 사안으로 누수진단업자로 부터 진단을 받은 결과 외벽 슬라브 부근에 우레탄 도포면에 크랙이 관찰되나 슬라브 조인트 부로부터 누수가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외부 누수로 보기어렵다고 하여 결로로 판정 받았습니다.

이후 도장 업자에게 벽면 방수 시공 견적을 받는 과정에서 누수 보다는 결로로 판단되니 결로 페인트를 시공하라는 권유를 받았습니다.

저 또한 직접 판단했을때 벽면 외측 지하주차장의 공동공간으로 인한 콘크리트 온도이슈로 생기는 결로라 생각하는데 이와 같은 증상일 경우 누수로 진단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