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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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집지으면서 패시브 협회는 열심히 들어오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서 추천하는대로 시공을 하고 싶지만..
제가 시골 섬지역에 사는 관계로(연육교 없음), 동네 업자분이 시공을 하고 계시구요.
시공사분도 저도 나름의 범위안에서 최선을 다해 공사중에 있습니다.
협회에서 매우 추천하지 않는 평지붕 내단열 일체타설을 하였구요. ㅜㅜ.
외단열을 이야기 해보았지만, 그렇게는 본인은 시공을 못하겠다 하셔서.
여튼, 타설하는날 3회에 걸쳐 기계를 가지고 제물방수를 하고,
다음 2틀간 슬라브에 물을 주고 이후 3일간 비가왔습니다.
그리고 3주 반정도 지난시점인데 그 사이에 비는 두번정도 왔구요.
옥상에 올라가보면 타설은 매우 잘된것으로 보입니다. 구배도 잘나오고 실크랙도 없이 빤짝빤짝.
그런데 3주차쯤 되던 시점에 현장을 둘러보던중에 단열재에 구멍 난 부분(단열재가 매우 밀실하게 공사되지는 않았습니다.)에서 물이 한방을 똑 떨어지더라구요.
몇시간 지켜본결과 3~4시간에 한방울 정도? 떨어지고 있고 구멍에 막대기를 넣어보니 막대기가 젖어나왔습니다.
오늘 비가 오길래 다시 한번 가봤는데, 더 많이 떨어지지는 않는 듯 하나..
여전히 그부분은 젖어있긴하네요.
시공사 사장님은 슬라브와 단열재 사이에 아직 마르지 않은 물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하시는데.
단열재를 뜯어서 확인을 해봐야 하는 사항이 맞겠죠?
보통 타설후 3주가 넘은 시점에도 낙수가 될정도의 물이 생기는지 궁금해서 문의글 남겨봅니다.
옥상에는 누수지점으로 보이는 곳을 찾기 힘든데..
이럴경우는 누수를 어떻게 찾는지도 조언부탁드릴께요.
콘크리트가 방수층이 아니므로, 비가 오면 미세한 균열로 물이 들어 올 수 있습니다.
콘크리트 자체 수분은 아닙니다.
다만, 그 물이 현재 해당 부위 단열재를 적시고 있으므로, 누수 부위는 제거를 하고 말리시는 것이 여러모로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