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전혀 사례가 없는 하자를 제외한 모든 질문글에 답변을 드리지 않고, 24시간 후에 삭제할 예정입니다.
답글이 없고, 글이 삭제되어도 마음 상하시는 일이 없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바닥 누수후 습기 제거에 걸리는 시간
G 양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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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6 14:05
건축된지 2.5년된 주상복합 아파트(전용면적 142평방미터)에서 도배와 바닥재 교체 시공중에 이웃집의 냉수배관의 누수로 인해 저의 집 바닥의 80% 이상이 바닥으로 부터 3CM 이상인 스틸로폼에 물로 가득차 있는 것을 발견하고 배수작업을 하는 중 입니다. 바닥 -- 스틸로폼 3cm -- 비닐막 -- 5cm 몰타르층 -- 바닥재 이런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적 생각으로는 비닐막 없이 스티로폼이 몰타르층 사이에 있다면 수분증발에 의해 건조될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이렇게 몰타르층을 칠 때 수분이 스티로폼에 들어가지 않도록 비닐막을 덮고 몰타르를 친 경우에 수분에 적셔진 스티로폼의 공극사이의 수분을 건조시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듯하며 그로 인해서 곰팡이 발생하여 거주에 상당한 장애를 일으킬 듯 여겨집니다.
제 생각이 맞는지 아니면 자연 혹은 강제 배기시킬 방법이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두번째로는 몰타르층과 스티로폼 층을 제거하고 재 시공하는 경우에 대략적 비용이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는지도 알고싶습니다.
너무 일이 많아서요..
열화상카메라로 난방배관의 위치를 파악 한 후 일정 간격으로 구멍을 내서 건조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그 기간 동안 생활하는 것과 바닥 마감재하고의 관계도 고려해야 하므로, 어떤 것이 가장 합리적인지에 대한 판단은 건축주께서 하셔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