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전혀 사례가 없는 하자를 제외한 모든 질문글에 답변을 드리지 않고, 24시간 후에 삭제할 예정입니다.
답글이 없고, 글이 삭제되어도 마음 상하시는 일이 없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보일러 냄새인지 온새미로 냄새인지 부탁드립니다.
1평 반 정도 되는 작은 주방 베란다가 있는데
이 베란다에 저희가 온새미로 라는 단열 페인트를 발랐습니다.
친환경 등급을 받은 것이고 일반 건축자재보다 냄새가 덜 나는 제품이지요.
고가이기도 하구요. 기능성 제품이라 냄새가 아예 안 나지는 않는다고 말씀은 드렸었고
일반 제품보다는 덜 나지만 기능성 제품은 친환경 등급 받아도
냄새가 안 날 수는 없다는 말씀을 드렸었구요.
이것을 바른 후 보일러를 작동하지 않았을 때,
입주전에 현장 오셔서는
고객께서도 오셔서 냄새 맡아 보신 후 냄새 안 나네요 라고 말씀하셨고
저도 입주 전 냄새가 신기하게도 생각보다 많이 안 나는 것을 확인했구요.
그런데 입주 한 후 보일러 경동 가스보일러가 온새미로를 바른 그 주방 베란다에 설치되어 있는데
입주 후 가스 보일러를 작동 한 후부터는 매캐한 냄새가 난다고 하십니다.
가스 보일러 업체에서 현장 오셔서는 페인트에서 나는 냄새가 아니냐고 반문했다고 하고..
페인트에서는 분명 입주전에는 딱히냄새가 안 났거든요.
그런데 보일러실의 훈훈한 열을 페인트가 흡수해서 냄새가 날 수도 있는지 궁금하구요.
고객님은 2시간 정도 보일러를 끈후 밸브도 잠그고 환기를 완전히 시키신 후 다시 창문을 닫고
냄새를 확인해 봤는데도 냄새가 났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다시 2시간 후 보일러를 가동한 상태에서 보일러의 뚜껑을 열고 냄새를 맡아 보았을 때는
보일러에서 냄새가 안 났다고 하시네요.
좋은 말씀 부탁드릴게요.
엄밀히는 "단열성능이 있지만, 그 두께가 너무 얇아서 유의미한 단열성능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가 맞습니다.
(시험성적서를 확인해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해당 페인트가 보일러 후면의 열을 받을 경우, 냄새가 날 수 있는지는 지금 당장 확인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다만 그럴 확률은 낮아 보기는데요.
저희가 단열페인트의 허구성 입증을 위해 몇몇 페인트를 구입해 놓은 것이 있습니다. 약 3주 내에 실험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그 때, 적외선 램프로 열을 가해서 냄새 여부를 같이 확인해 보겠습니다. 그 전까지는 답변이 어렵습니다.
보일러 초기 연소 냄새일 수도 있으므로, 그저 일주일 정도 지켜보시라는 말씀만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ps. 이 단열 성능에 대해 또 무언가 전화를 해서 항의하시는 분들을 위해 첨언을 하자면..
온라인에 돌아다니는 단열페인트의 시험성적서의 열전도율값이 0.037 W/m2K 내외 입니다. (페인트가 열전도율 시험을 어떻게 했는지 조차 의문입니다만, 이건 전문 시험기관의 담당자 인터뷰를 할 예정이라 넘어 가겠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보통 이야기하는 단열재 정도의 성능입니다. 즉, 단열성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페인트를 얼마의 두께로 바를 수 있을까요? 최대 1mm 정도? 1mm 를 바르려면 몇 번을 발라야 하는지는 제가 도장공 경험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한 두번에 이 두께를 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단열재 1mm 두께를 붙인 것과 같은데요.. 그 것이 물리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는 각자 판단할 문제인긴 하나, 이런 류의 제품이 가지는 단 한가지 장점은...
1mm 두께의 단열재를 벽에 붙이는 것 보다는 훨씬 작업이 쉽다는 점입니다. 그저 바르기만 하면 되니까요. 그 것 이상의 가치를 부여할 근거는 없어 보입니다.
이건 국가에서 어느 정도 검증햐 제품으로 알고 있어서요. 여타 제품과 좀 다른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중의 저렴한 페인트와는 다르다고 합니다.
특허도 받았고 어느 정도 검증된것으로 저는 알고 있거든요.
열전도율, 일산반사율 차열기능에대한 테스트를 기간에서 받았다고 하니 꼭 확인해보심 도움 되실거에요
저희가 고객댁에 시공후 저희는 효과를 보앗거든오ㅡ
당연히 공인된 기관에서 발급을 받은 것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결과 값입니다. 그 값으로 볼 때, [페인트 1mm = 단열재 1mm] 와 같다는 거죠..
공인된 기관에서 받은 시험성적서가 그렇게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곰팡이 발생 보완 효과가 있습니다. 그것 역시 공인된 기관에서 받은 시험성적서가 증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효과는 수명이 있거든요.. 그러므로 일시적(?)인 효과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일시적이라는 것이 몇 달일지는 사용자의 생활 조건에 달려 있기에, 더욱 애매합니다.)
하지만 그 일시적인 효과라도 보려면... 해당 제품 류를 사용해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여기에 대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OsYz7ZyYEqI
그저 노파심에 꺼낸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해버렸네요. ㅠ
널리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에 관한 내용도 영상으로 한번 다룰 예정입니다. 그것을 보시면 좀 더 명확해 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어 보신 사항도 확인되는 대로 여기 댓글과 함께 쪽지를 보내 드리겠습니다.
보일러를 새로 산 후 냄새가 많이 나는 것 같은데요.
vocㄴ 수치가 막 올라가고 그렇다고 하는데
보일러를 새로 산 후에 냄새가 나는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서요.
보일러에서 나는 냄새인지 알려면 보일러를 끈 후 며칠 정도면 확인이 가능한지도요.
보일러 냄새라면, 보일러를 가동하고 바로 나고, 끄면 서서히 사라질거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