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전혀 사례가 없는 하자를 제외한 모든 질문글에 답변을 드리지 않고, 24시간 후에 삭제할 예정입니다.
답글이 없고, 글이 삭제되어도 마음 상하시는 일이 없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유튜브 영상도 잘 보고 있습니다.
제가 드릴 질문은 저희 집 지붕의 끝 모양에 따른 건물 외벽의 눈물자국 발생 관련인데요.
단독 2층 경량목구조에 지붕은 모임지붕.
지붕은 징크, 외벽은 스타코.
처마 및 빗물받이 없음 단, 지붕끝에 물끊기 2회 적용.
3월초 입주하고 지금까지 약 한달반의 기간동안 비는 3~4번 내림.
지난주말 건물과 거리를 두고 바라보다 눈물자국을 발견 했는데요
아래사진과 같습니다.
설계 및 건축시에 빗물받이가 없어도 눈물자국 없게 시공된다고 하였고
물끊기 및 눈물자국은 아래의 사진과 같습니다.
1=1차 물끊기
2=2차 물끊기
3=눈물자국
보시기에 어떤가요?
1. 눈물자국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2. 물끊기가 잘 되어 있는데 다른이유가 있어 보인다.
3. 2번의 다른이유는 무엇일까요?(음,, 바람에 의한 빗물의 흩날림?)
4. 수정방안은?(근본대책은 빗물받이 설치?)
많은 의견 및 이야기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불행히도 물끊기가 되어 있는 상태는 아닙니다. 사진처럼 ㄴ자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래로 혓바닥이 나와야 하는데요..
아래 글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협회도 아래 글의 규정을 정확히 지키고 있지는 않습니다. 노파심에...)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556&page=5
같은 부분인데 첨부의 사진이 그나마 혓바닥 유무 판단이 잘 되어 보여 첨부 드립니다.
ㄴ자 마감이 아니라 혓바닥이 있어 보여서
제가 아는 물끊기는 만족됬다 보이는데 눈물자국이 생겨서 문의를 드렸습니다.
벽체면과 수직이 아니라 지면을 향한 방향으로 물 끊기 마감 처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벽면을 포함하여 계단식이라고 표현을 해야할지...
지금 상태에서는 일명 "혓바닥"이라 칭해지는 부위에 금속판을 "ㄱ"자로 접어 덧 대면 해결 될 것 같습니다.
벽면에 마감된 징크소재 끝 부분이 ㄴ자로 되어 있지 않고 벽체와 나란하게(버티컬하게) 핀으로 접혀 있습니다. 이부분이 물끊기 기능이 성립되는 조건으로 보여 지고요.
이럼에도 눈물자국의 생성이 궁금해서요.
링크해 드린 규정을 보셨겠지만, 흘러 내리는 물이 없는 경우데도 그 정도의 깊이가 필요하거든요.
그러므로 이 현상을 막고자 하신다면, 이에 Tech 님 표현처럼 무언가 금속판을 덧대어 돌출깊이를 더 깊게 만들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빗물받이는 히든거터 방식인가요? 지붕 끝에 파여져 있는 형식?
아예 설치하지 않았고요.
위의 문제가 발생하고서 추가 빗물받이 설치를 고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히든거터 방식으로 라도 빗물받이가 있었다면 지붕 끝단으로 흘러 내려야 할 빗물의 양이 적어 이와같은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으리라 생각이 되네요.
어쨌든 해결을 위해서는 무언가 설치는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자신만만하게 이야기했던 디테일이 위 사진상의 물끊기 디테일인 듯 하고요
저 역시 제가아는 지식선에서의 물끊기 방법과 다르지 않았기에 문제없다 판단을 했는데
이런일이 발생 했네요.
이게 양에 따라 달라서요.. 아마도 예측하기는 어려우셨을 것 같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빗물받이(처마홈통)가 있다면 흘러내리는 빗물의 양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지금의 물끊기 정도로도 눈물자국은 막을 수 있어 보이나,
모임지붕에서 흘러내리는 빗물의 양이 어정쩡하면 (즉, 물의 점착력과 아래로 떨어지는 관성에 의해 지금의 물끊기 끝에서 빗물의 방향이 벽쪽으로 치우치게 만들게 될 정도로 빗물의 양이 작으면) 발생하는 현상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바람이 일정 부분 역할을 했을 수 있고요.
해결 방법은 지금의 물끊기 부분을 벽에서 50mm 이상 추가로 더 떨어지게 만들어야 될 것 같아 보입니다.
그림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처마를 빼지 않을 경우에는 후레싱을
이렇게 절곡 하십니다 ..
다만 그 길이와 벽과의 거리가 충분하지 않다는게 결론인 듯 하고요.
티푸스님의 의견처럼 물끊기 후레싱을 길이와 벽과의 거리를 더 이격되게 설치도 시공사에 전달 했으나 눈물자국의 근본해결은 빗물받이 설치일듯 하다고 했고 또 저도 물받이가 없음으로 인해 지붕의 아침 이슬이 데크위로 바로 떨어지는 부분도 있고 했기에 물받이 및 홈통 시공으로 결론을 지었습니다. 많은 도움답변 감사합니다.
잘 마무리되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