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살고 있는 건물 중앙 사이에 띠로 둘러진 부분이 있습니다
외부는 유리로 되어있는데 내부에 색이 있는 고무, 비닐 종류가 붙어있는 것 같아요.
언제부터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건물이 20년 정도 되고 그동안 뜨거운 해를 지속해서 받고는
그게 오그라 들었는지, 겉에서 보기가 흉합니다.
주민들의 원성이 있고 장마도 끝나고 해서 보수를 하려고 하는데
원래는 유리 밖에 시트지를 붙이려고 했습니다.
그러다 건물 중간에 (사진 중간 5층 정도) 그렇게 보수한 곳이 다시 벗겨지고
보기가 더 안 좋아져 있어서 다른 적당한 자재가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이곳에 문의 드립니다.
몇가지 건물 상태를 말씀드리면,
1) 건물이 남쪽을 보고 있고 해를 그대로 받습니다. -> 여름에는 아주 뜨거움
2) 층수는 총 14층이어서 혹시 부착했다가 떨어지면, 무거운 자재라면 아래에서 다칠 가능성
정도 입니다.
가볍고 유리에 시공할만한 시트지보다는 좀 더 반영구적인 자재가 있을까요?
(시트지는 5년 정도면 교체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네요.)
녹이 안스는 얇은 금속이나 얇은 돌,
아니면 아예 태양열 전지판 같은 것 일자로 죽 붙이기를 생각해봤는데
전문가 분들의 의견이나 상품명 같은 것을 추천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외부용 필름과 얇은 인조석재입니다.
외부 전용 필름은 사진과 같은 갈라짐은 없습니다. 다만, 내부가 비춰 보이기 때문에 현 상황에 대한 가장 적절한 대안은 아닙니다.
얅은 인조석재의 경우, 접착 후 내부 유리가 열파할 수도 있습니다. 확율이긴 하나, 아주 없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행인 것은.. 유리의 크기가 충분히 작고, 부분적으로 그림자가 비추는 곳이 없기에 그 확율이 매우 낮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접착되어져 있는 인조석재 때문에 열파한 유리가 비산할 우려도 없구요.
그러므로 6mm 이내의 인조석재를 접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유리면이기에, 비흡수성 표면에 대한 접착력을 보증하는 접착제를 사용하셔야 하는데, 이 부분은 해당 인조석재 회사와 협의를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외부용 필름은 불투명한 것이 있다면 조금 더 나을 수 있을까요?
석재 회사 쪽에도 한번 문의드려 보겠습니다.
이런 경우는 저희가 적극적으로 도와드릴 마음이 있으니, 나중에라도 진행 중에 언제든 다시 글 올려 주시면.. 접착방식, 접착제, 인조석의 물성 등에 대한 조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회사 상의 후 또 진행 경과 남기러 혹은 조언 구하러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