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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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전점검때 사용하려고 열화상카메라를 임대해서 사용했는데 이해안되는 부분들이 있어
여기까지 찾아와서 문의드립니다
아래 사진은 외벽과 바로 옆벽의 온도차가 발생하는 부분인데요
아마 외벽부분은 옆벽과 마감재가 달라 온도차가 나타나는 것 같은데 온도는 외벽부분이 2도 정도
낮게 나타납니다
외벽은 바깥의 뜨거운 열을 직접 받을텐데 내벽보다 낮게 나타나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데
이유가 궁금합니다
방마다 난방상태를 확인해보니 가운데 부분만 아래처럼 어둡게 나타납니다
주변 밝은부분과 2~3도정도 차이가 나는데, 허용되는 오차 범위인지, 아니면 겨울철에 난방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면 해결되는 문제인지 여쭤봅니다
나름대로 찾아보고 공부해보려 했는데 답을 찾는것이 쉽지않아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전문가분들의 도움 부탁드려요
1. 온도차이는.. 외벽 부분만 단열재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내벽에는 단열재가 없으므로, 실내 열의 영향이 더 큰 것이므로, 정상적인 결과로 보입니다.
2. 이 것은 사실 몇 장이 더 필요한데요. 엑셀파이프가 바닥에서 어떻게 감겼는지에 따라서 판단이 달라 질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다만 추정컨데.. 이 온도차이는 바닥의 수분차이로 인한 결과로 보여지고, 바닥 마루에 (수분기 등)특이점이 없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설명해주신 것에 대해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한가지만 더 여쭤보면 열화상카메라 상으로 보이는 동그란 모양이 아마 석고보드나 단열재를 접착하는 본드일 것 같은데요
외벽체에 본드--단열재--석고보드--벽지의 순서가 보통 맞는지요?
아니면 단열재에 석고보드를 시공할때도 본드를 사용하는지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만약 외벽에 본드를 바르고 단열재를 취부하면 본드 두께만큼 공간이 비어있을 것 같은데 나중에 이런 공간으로 냉기가 들어와 결로등이 생길 가능성이 외벽에 단열재가 밀착되어 시공되었을때보다 가능성이 높지 않은지요?
생각에 큰 문제는 없으니 공간이 약간 생기더라도 본드로 시공했을 것 같은데 걱정이 되는 부분이라서 여쭤봅니다
단열재와 단열재 사이의 틈새 등이 문제가 될 뿐, 석고보드와 단열재 사이의 공간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고려해야할 사항은...
여름의 열화상카메라로 문제점을 모두 파악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즉 겨울이어야 하는데요. 주어진 일정이 있으므로 입주전 확인은 어려워 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