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골조벽과, 경량벽의 조인이 생기는 자리에
네바리를 하고 봉투바름을 했는데도 이질재료의 팽수축이 달라서? (맞는표현인지 모르겠네요)
벽지가 찢어지는 현상이 벌어지곤 합니다.
아파트 현장의 고질적인 하자 중 하나인데
이럴 경우 다른 방안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안쪽에 단열재를 덧대는 방법 밖에 없을까요?
(위 도면은 기존엔 조적벽에 단열재가 붙은 상태에서
경량과 조인이 나는 도면이었는데 질문때문에 임의로 수정하여 질문 드립니다)
일자로 이어진 오른쪽의 균열을 의미하시는 지요?
그리고 안쪽에 단열재를 덧댄다는 의미를 잘 모르겠습니다.
이 부분의 하자를 방지 할 방법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콘크리트 또는 시멘트 벽돌 위에 미장을 한 벽에 석고보드 등 건식벽을 이어 붙여 도배하는 부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써, 공동주택에서는 거실 확장 부분 이질재 접합부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배면인 방에서도 발생하고요.
봉투붙임을 하는 것이 이질재 접합부의 신축(팽창과 수축)변위에 의한 마감재인 벽지가 찢어짐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 있으며, "네바리"라고 표현하신 이중 배접 초배지 역시 도배지의 전면 부착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이러한 이질재 접합부위는 조인트를 두어 신축변위를 흡수하는 것이지만 거실의 특성상 그러하지 못하고 벽지를 붙이며, 붙여진 벽지 상하부가 찢어지거나 꼬이듯이 변형을 일으킵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최선의 방법은 건식벽 골조가 거동하지 않도록 튼튼히 하고, 석고보드 상하부위를 스터트에 확실하게 고정하는 방법입니다. 여기서 '최선의 방법'이라고 표현함을 이해하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두 사진 모두 하자현장실사 시 확인했던 내용들입니다.
관리자님...
답변 하나에는 사진 한 장만 가능한 것인지 아님 제가 모르는 기능이 있는지오?
제가 질문한 의도랑 맞는 답변이네요 ㅎㅎ
다른 좋은 대안이 없다는것이 좀 아쉽긴 하네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