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개월 된 다가구주택 입니다.
거짓말만 하는 건축사을 만나서 집짓는과정이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설계하러 갔다가 본인들이 시공도 할수있으며,투명하면 믿을 만한
현장소장도 있다고했지만 설계및 시공계약까지 완료하였고,
시공을 시작하니 작은규모이기때문에 현장소장에 없어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 365.5m²입니다. 종건이지만 없어도 된다고했습니다
설계도서도 시공 다 끝나고 전달받았는데요. 거기에도 오류가 많이 있고요
정말 개고생했으며, 지금도 개고생중입니다.
비가 계속 오니 집에 하자들이 자꾸 발견됩니다
8월 7일부터 302호 작은방 샤시 상부쪽으로 빗물이 한두방울씩
떨어졌는데 흡수될수있게 키친타올을 붙쳐놨어요.
8월 8일 새벽부터 천장가운데부터 물이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천장으로 점점 퍼질까봐 구멍을 내서 물은 받고 있습니다.
기포콘크리트치고 사진처럼 저렇게 빗방울이 떨어진다고 몇번이나
말을 했지만 방통깔면 비가 안새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예전에 찍어놓은 사진을 보니 딱 저 위치인거예요
저 구멍은 꼭 필요한거예요? 202호 작은방에도 저 구멍있고요
201호&301호은 주방쪽으로 저 구멍이 있습니다
저상태로 천장에 석고보드 치고 있고 도배한것같아요.
석고보드 떼어내고 막아야되나요? 어떤식으로 막아야 좋은가요?
외장은 고벽돌입니다. 그런데 엄청 많이 깨진고벽돌입니다.
샤시와 벽돌 사이에 방수테이프는안했고요
검은색 실리콘 처리만 해놨어요.
감시합니다
결론적으로은 약속한 날짜까지 하자보수 완료가 안되었으며, 코로나여파로 하자보수을 할수없다고 차일피일 시간끌기만 하던 차에 더 큰하자<우수관배관 물이 안빠져서 확인해본바 배관을 미연결, 주차장천장에서 똥물이 떨어져서 확인해본바 배관뚜껑미설치>들이 자꾸 나와서 연락을 해도 연락을 계속 피하고 안 받았습니다.
급한대로 저희가 사람을 불려서 고쳤습니다.
더 이상 총책임자이고 거짓말만 하는 설계사와 상종하기도 싫어서 종건에 내용증명을 몇차례주고 받으면서 잔금50프로 주지않고 하자증권미발행으로 그렇게 정리했습니다.
저 구멍에 용도는 뭐가요? 안 막아도 되는건가요?
다른 공사건에서도 저런구멍이 있나요?
고칠수없는 하자인가요?
질문이 너무 많은데요. 지금 급한게 저 하자보수같아서요..
보수할 수 있는방법을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어떤 목적의 구멍인지도 모르겠고, 거기로 왜 물이 스며 나오는지 전혀 감이 없습니다.
이 구멍이 두 개층에 걸쳐서 있다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으며, 바닥의 엑셀파이프를 시공할 때까지도 왜 구멍이 남아 있는지 조차 궁금하기 까지 합니다.
즉 처음 보는 구멍이어요.
당연히 막아야 할 구멍으로 보입니다. 뚫어 놓고 공사를 어떻게 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문제는 이 구멍으로 물이 나온다는 것인데요.
사진에 두 개층에 걸쳐서 구멍이 있는데요. 누수는 한 개층만 있는 건가요?
그리고, 창틀 주변의 누수는
사진에 2층과 3층 창을 찍어 주셨는데요.. 만약 3층 창에는 누수가 없고, 2층 창 주변만 누수가 있는 것이라면... 창문 하부의 벽돌을 금속판넬로 덮으면 어느 정도 해결될 수는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창문 주변의 두 줄 정도 깨낸 다음.. 창틀 주변으로 방수처리를 하고 다시 마감을 해야하는 큰 공사입니다.
안그러면 매번 물이 샐 만한 (창의 아래 쪽) 곳을 계속 실리콘 실란트로 발라보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제가 설명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구멍은 천장쪽에만 있으며,
천장구멍에서 떨어진 빗물이 바닥 기포 친 곳에 떨어지면서
천장 구멍 크기 만큼 정도 바닥부분이 파였던 사진입니다.
시공자한테 몇 차례 얘기했지만 방통치면 다 해결되므로 걱정하지 말라는 대답뿐이였습니다.
천장에 구멍이 있는 이유가 너무 궁금해서 문의드렸어요.
현재로써 302호에만 천장및창틀누수가 있습니다.
말씀해주신대로 창틀누수는 하자보수을 해보겠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그럼 만약 그 구멍이 마지막 층의 구멍이 아니라면, 공사 중에 기포층에 스며든 물이 장시간에 걸쳐서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구멍을 왜 냈는지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단순히 구멍을 메우는 것 만으로 해결되었다고 볼 수는 없고, 윗 층의 바닥에 스며든 수분을 증발 시켜야 하는데요...
즉 지금의 상황은 아래로 흘러 내릴 구멍이 있어서 물이 빠지지만, 그 구멍을 막으면 물이 갈 곳이 없으므로 장기적으로 윗 층의 바닥 상부로 올라 올꺼여요.
그래서 쉽지 않은 싸움이시겠으나, 윗집의 바닥 마감의 일부를 들어 내서, 하부 기포층의 함수율 체크를 해보셔야 하는데요... 참 어렵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