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장마가 시작되고 집의 모서리 벽면이 젖는 현상이 있어서
전문가님의 의견을 여쭙고자 글을 남깁니다.
29평 지은지 6년된 배란다 확장형 아파트입니다.
7월1일에 입주했고 장마가 시작된 약 7월 30일부터
모서리쪽 단열재 2곳이 젖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1자형태로 젖었으며 비가 많이 오는 날은 좀더 축축해집니다.
환기는 집안 전체 문을 조금씩 열어두는 식으로
매일 24시간 하고 있습니다.
꽃이 보이는 사진은 안방이며 남서향이며 젖은 부분의 수직으로 접한 벽이배란다 옆 실외기 실과 붙어 있습니다.
다른 쪽은 2번째 방이며 동향이며 젖은 부분의 수직으로 접한벽이 외벽과 맞다아 있습니다.
먼저 시공 업체에서는 누수는 아니고 습이 차서 그런것이라
외벽 단열제에 구멍을 내고 약품을 쏘아 습이 흘러들어오는 부분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본인들이 보았을때 외벽에 크랙은 없다고 합니다.
젖는 원인은 무엇이고 이를 해결하는 해결 방법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비가 많이 왔다고 젖을정도로 단열재가 오래되서 그런건지
설계의 문제가 아닌지도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이게 중요한 것이.. 누수냐 수분이냐를 결론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부에도 젖어 있다면 수분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거든요.
명확한 것은 없습니다만, 지금의 공기 중의 습기가 사진 만큼의 현상을 일으키기는 어렵습니다. 만약 누수가 아니라면, 지금 젖어 있는 부분의 바탕재의 문제이므로, 이 것을 근본적으로 교체해야 할 것 같긴 합니다. 소재가 무엇인지도 궁금하긴 합니다만....
사공사에서는 온도차이를 줄이기 위한? 단열제라고 합니다.
저 부분만 저렇게 젖어있어서 의심스럽네요.
누수 여부를 떠나 외벽부분에 구멍을 내서 보강해주고 벽지를 해준다고 하여
누수 여부나 단열재 부분의 소재를 더 정확하게 확인해야하는지 망설여지고 있습니다.
내부에 뭔가 보강을 해주시겠다고는 하지만 이건 단열의 문제로 보이지는 않거든요.
하긴 보강한 후에 동일한 문제가 생기면, 그땐 뭔가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니... 할 수 있겠다싶습니다.
이메일: zb62od91@gmail.com
신축인지 리모델링인지.. 등등의 추가 정보를 주셔야 무언가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인을 알고싶어요ㅠ
사진과 함께 새로운 글로 올려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한 줄의 정보로는 누구도 원인을 이야기할 수는 없습니다.
비만 오면 계속 젖는데 이해가 가질 않더군요 혹시 원인 찾으셨나요
글을 적으신 분이 달푸드님의 질문글을 다시 볼 확률은 극히 낮습니다.
답변을 기디라실까봐 노파심에 댓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