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상가 창틀 누수로 여러가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G 천안보살진화중 3 2,280 2020.08.0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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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상가 건축물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번 폭우로 드러나지 않았던 하자들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어서 이번 폭우로 인해서 빠르게 하자를 발견한 것에 만족하며 화가 치밀어 오르는 것을 참고 있습니다.

 

문제는 동서남북에 달려 있는 창틀마다 위아래로 물이 새고 있습니다. 

거기에 화장실 천정도 물이 새고 있는 상황입니다. 외벽 공사는 마무리 된 상황이며, 

나름 방수 전문가라고 자화자찬 하시던 시공사는 옥상 우레탄 방수를 하도 작업 이후 중도까지 시공한 상황에서 이렇게 비가 새고 있습니다. 외벽에 작업한 돌틈사이에서 물이 새는 것인지 아니면 옥상 방수가 잘못된 것인지 이 하자에 대해서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참 갑갑합니다. 

(시에서 파견한) 감리를 불러서 이게 어떻게 된 것인지 따져야 할지도 지금 화가 나는 상황입니다.

마지막으로 여쭤보고 싶은건 창틀 샷시 작업을 하면 이렇게 스티로폼을 중간에 넣어서 작업하는게 맞는 건가요?.

 

하나부터 열까지 점점 시공사에  대한 믿음이 사라져만 가는 상황입니다.

고견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0.08.03 23:22
외부 마감을 한 이후에 창을 달았나요?
1 천안노타치 2020.08.04 00:30
외부 마감 이후 샷시를 달았고 미장으로 마감을 하면서 위에는 스티로폼을 아래는 벽돌을 넣어서 이렇게 마감을 했습니다.
M 관리자 2020.08.04 09:27
다 공사비와 관련이 있는 것이라서 항상 조심스럽습니다만...
이 모든 것을 떠나서 일단 최선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요 며칠 창호 주변의 누수로 이 게시판에 올라온 모든 집들의 공통 사항이... 마감을 한 후에 창을 끼었던 집이었습니다.
이 마감 후 창을 시공하는 문제는 우리나라 거의 모든 콘크리트 주택의 고질적인 문제이며, 이럴 경우 원천적으로 창호 주변의 누수를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모든 창은 마감 전에.. 단열재 시공 전에 시공이 되면서.. 창호 주변으로 방수테잎 (하다 못해 우레탄실란트라도)이 시공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마감재 뒤로 넘어오는 빗물로 부터의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아래 다른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벽돌 건물의 경우 창문 상부의 벽돌을 일부 제거해서라도 재시공이 되어야 하며, 이 처럼 돌 건물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므로 이 것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지금이라도 창호주변의 방수처리를 하고 나머지 공사를 진행하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결정입니다. 최소한 공사가 진행 중인 것은 큰 행운입니다.

그 외에는 다른 방법이 존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