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주택으로 방수포(Tamlyn) 위에 단열재 그리고 스타코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남향인 집 정면에 언제부턴가 처마 아래쪽 외단열재와 방수포 사이로 보이는 부분에 누수 흔적이 있어
1년정도 지켜봤는데 조금씩 커지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방수포와 단열재 사이 물이 흘러 아래쪽으로 고여있어서 그런것 같은데 이게 점점 심하면
벽 전체 나무가 썩을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혹시 검사를 해봐야 할지요?
공사중에 찍어놨던 사진을 첨부해서 올립니다.
아래는 시공 중에 찍었던 사진입니다.
방수포와 외단열재 사이에 별도 공간은 없어 보입니다.
지붕쪽은 아래와 같이 시공되어 있습니다.
2층 테라스 창문 밖에 스타코틈이 보여 역기 의심이 되어
시중에서 파는 오공 방수 스프레이(고무 방수제) 를 어제 잔뜩 뿌렸는데
오늘 똑 물기가 보입니다. 몇일 더 지켜봐야 하는건지 지붕쪽을 의심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문제가 지속된다면 지금은 시공사가 어려운 형편이라 AS는 기대를 하지 못하는데
혹시 어디에 의뢰를 해야할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불행히도 지금의 상태에서 보수의 방법은 없습니다. 당장 물이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는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구조체의 손상을 멈출 수는 없습니다.
검사 자체도 큰 의미는 없습니다.
지금의 현상은 개구부 주변으로 들어간 물이 투습방수지와 단열재 사이에 침투를 한 것이고, 이 것이 새어 나오는 것이지만, 문제는 물이 그 속에서 장기간 그대로 머물러 있다는 것입니다.
일부 절개를 해 보면 물이 증발하지 못하고 남아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실 꺼여요.
그럼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가 그친 후 누수의 원인만 제거하는 공사를 하시면 되실 것 같아요.
물론 위에 적은 것 처럼 외단열 공사를 다시 하는 것이 최선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drainage paper 라면, 선택의 여지는 남아 있습니다.
사정상 기존 시공사 as를 기대할 수 없는데 혹시 협회에서 연계된 하자보수 시공업체가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드레인페이퍼를 사용하지 않아서요...
저희가 따로 하자 보수 회사를 알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목조주택 외단열 하시는 분을 섭외하신 후, 공사 방법은 이 게시판에서 상의하면서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위 스타코 물 끊기 밑 부분 루바 재료분리입니다 .
참고 사진 입니다 . 땡땡이 안쪽 검은색이 후레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