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아파트 복도식 1층 세대입니다.
복도에 현관문 바로 옆으로 배수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오전 비가 내리면서
벽(벽과 맞닿은 세대 내부는 현관과 침실 사이 벽입니다)과 배수관 주변 바닥으로 물번짐이 시작되었고
비가 그친 후 며칠 동안 사진과 같이 물번짐은 더 커진 상태입니다.
하자보수팀에서 배수관 열어본 후 물이 지나간 흔적이 없고 말끔하니
배수관 문제가 아니다, 건물 밖에서 물이 약한 곳으로 스며든 것이라 원인을 찾기도 힘들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용현관 쪽 유사한 물번짐 사례(두번째 사진)를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 비가 올 때마다 그리고 특히 많은 비가 올 경우 어떻게 될지 걱정입니다.
저는 이 반응이 이해가 되지 않는데요.
힘들어서 하지 않겠다는 뜻인지.. 힘들지만 찾겠다라는 뜻인지... 그 의미를 다시 물어 보시어요.
힘들다는 뜻은 찾을 수 있다는 의미이며, 그렇다는 것은 그 직원이 직무유기를 하고 있는 것이구요.
배수관이 원인이 아닌데, 석재타일이 젖어 있다면, 석재타일을 들어 내면 됩니다. 그러면 물의 흐름을 볼 수 있고, 원인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원인을 파악한 다음에, 그 원인이 보수 불가능한지의 여부는 또 다른 문제이구요.
그러므로 지금 여기에 글을 남기시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저희가 이 사진으로 원인도, 해결방법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현관 쪽에서의 방수 문제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럴 경우 문 외측의 처리를 다시 하면 해결 될 수 있는 문제이구요.
그러나 사진이 없어서 더 이상 저희가 어떤 판단을 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글 읽어주시고 빠른 답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