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준공 직후라면.. 그럴 수 있습니다. 습식공사에서 바닥의 수분이 한쪽으로 몰릴 경우에 그러합니다.
나. 준공 후 상당기간이 경과해도 그런 경우라면.. 바닥 청소를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시거나 직접 보시면.. 아마도 원인을 찾으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다. 준공 후 왁스코팅을 하면 수분증발이 거의 불가능해서 그럴 수 있습니다.
라.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을 경우, 방수처리가 잘못되었을 경우에도 그럴 수 있습니다.
2. 동절기 벽화현상은 수분의 증발이 늦어 몰탈의 건조가 느려서 그렇습니다.
몰탈 내부의 수분이 상당기간 잔존하면서.. 준공 청소할 때 뿌린 물이라 든가, 빗물에 의해 석회석수용액이 표면에 흘러나오기 때문이며, 특히 시공 후 얼마지나지 않아 겨울비를 맞으면.. 절대적으로 그러합니다.
이를 최대한 예방하는 방법은
가. 흡수율이 낮은 벽돌, 석재를 사용하며,
나 .현장 반입된 벽돌,석재에 비를 맞추면 안되며,
다. 시공 후 4일 이내에 비소식이 있을 경우 시공하지 않고, 비가 오기 전에 맨 마지막에 쌓은 또는 붙이 벽돌과 석재가 비에 맞지 않게 보양을 하며,
라. 만약 비에 맞는 다면.. 비가 그친 후 7일 이상을 말려 주어야 하며,
마. 몰탈의 물시멘트비를 10% 낮추어 주고,
바. 반죽을 신경써서 재료가 잘 섞기도록 하고,
사. 속건 몰탈을 사용합니다.
아. 5℃에 가까와지면 더운 물로 반죽을 하고, 5℃이하면 작업을 하지 않습니다.
1. 실내화강석 마감은 하부바닥의 모르타르 두께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보통은 시멘트 모르타르층을 만들고 약 1달의 시간이 지난 후에 10mm정도의 전용접착풀로 사용하는 것과 그리고 약 25mm정도의 접착 두께 그다음으로 가장 비용이 저렴한 한번에 가는 시공방법인 시멘트 모르타르층에 화강석 바닥을 그냥 묻어버리는 것이 있지요. 그 마지막 방법이 이런 경우 하자발생이 제일 높다고 볼 수가 있을 겁니다. 더불어 접착제와 마감재 사이를 Buttering-Floating로 공사하지 않아서 틈이 있고 그 사이에 청소용 물이나 그런 것이 유입되는 경우, 보통은 다 물청소를 하기에.....
2. 상부의 빗물이 계단으로 배수가 되는 경우, 트렌치 시설이 없는 경우
3. 측벽하부에 유입된 물을 흡수하는 경우
4. 계단자체 단마다 경사가 아예 없는 경우, 약 1% 정도 필요
5. 사용한 모르타르가 드레인이 어려운 자재인 경우
6. 치장벽돌의 경우 빗물유입을 억제하는 것도 좋지만 습한 바닥에 오랜기간 두는 경우에도 모세관 현상을 총해 바닥의 수분을 흡수하는 경우
7. 전용 자연석 접착모르타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
#1, 2의 바닥 석재 흡습
이는 설계인님께서 말씀 하신 자료 내용과 같은 요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보여 집니다.
내. 외부를 경계하는 지점 하부에는 방수턱이 설치 될 것이고, 이 부위의 방수는 외부 바닥에서부터 감아 돌려서 내부 바닥 인접부까지 방수처리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본문 내용에서도 거론한 것과 같이 그 방수턱 위에 금속창호 설치시 이를 고정하는 철물을 묻으면서 방수층이 훼손되거나, 방수턱의 길이방향이나 높. 낮이가 일정하지 않았을 때 방수턱 상부와 금속창호 하부를 통해 외부수 유입이 가능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창호를 고정한 부위(대부분 방수턱에 구멍을 뚫어 철근 등을 앵커링 함)와 방수턱 상부와 창호 하부 틈을 반드시 방수 보강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유형의 하자는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특히 호텔 로비와 같이 고급스런 건물에 대리석을 시공했을 때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수분을 마감재인 대리석이 흡수한 경우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석질의 일부분인(함유된) 철분이 녹이 슬어서 물이 닿은 부분은 누렇게 변색되어 참으로 볼품 없는 꼴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외 화장실에 인접한 부위에서도 이와 동일한 유형의 하자가 많이 발생하는데, 대리석의 함유 수분에 의한 변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배면 발수처리를 반드시 해야 하고, 현장 가공 시 절단 부위에도 발수처리를 하는 것이 옳은 방법일 것입니다.
이와 유사한 것이 MDF 절단면을 통한 실내 습기의 흡습으로 인한 팽창입니다.
몰딩이나 천정 등박스 그리고 문선 등에 사용되는 MDF를 현장에서 절단 가공하여 그 부위에 일반 퍼티로 틈을 메우고 도장을 했을 때, 퍼티에 함유된 수분이나 이후 실내 공기에 포함된 습기를 그 부위에서 흡습하게 되면 재질 특성상 팽창하게 되는데, 이후 그 부분이 건조된다고 해도 원래 상태대로 체적이 환원되지 않음으로써 역시 볼품 사납게 하자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러한 부위는 절단 단면에서 흡습되지 않도록 조치하는 것이 원안이므로 유성퍼티를 사용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붉은 색을 비치지 않는 표면은 (뒷면의 몰탈이 아래로 부터 물을 흡수한 것이지, 아니면 후면부에 미세한 누수현상이 있던지) 하자의 원인을 찾으면 자연스레 증발하면서 해결됩니다.
그러나, 붉은 색이 번저 나온 부분은 위에 이명래선생님이 적으셨듯이 석재 내부의 철 성분이 물과 반응하여 녹이 쓴 것이므로 표면을 해결한다고 해서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 역시 이명래선생님께서 더 정확히 말씀해 주실 것이나...
1. 화강석바닥의 젖음 또는 변색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만..
가. 준공 직후라면.. 그럴 수 있습니다. 습식공사에서 바닥의 수분이 한쪽으로 몰릴 경우에 그러합니다.
나. 준공 후 상당기간이 경과해도 그런 경우라면.. 바닥 청소를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시거나 직접 보시면.. 아마도 원인을 찾으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다. 준공 후 왁스코팅을 하면 수분증발이 거의 불가능해서 그럴 수 있습니다.
라.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을 경우, 방수처리가 잘못되었을 경우에도 그럴 수 있습니다.
2. 동절기 벽화현상은 수분의 증발이 늦어 몰탈의 건조가 느려서 그렇습니다.
몰탈 내부의 수분이 상당기간 잔존하면서.. 준공 청소할 때 뿌린 물이라 든가, 빗물에 의해 석회석수용액이 표면에 흘러나오기 때문이며, 특히 시공 후 얼마지나지 않아 겨울비를 맞으면.. 절대적으로 그러합니다.
이를 최대한 예방하는 방법은
가. 흡수율이 낮은 벽돌, 석재를 사용하며,
나 .현장 반입된 벽돌,석재에 비를 맞추면 안되며,
다. 시공 후 4일 이내에 비소식이 있을 경우 시공하지 않고, 비가 오기 전에 맨 마지막에 쌓은 또는 붙이 벽돌과 석재가 비에 맞지 않게 보양을 하며,
라. 만약 비에 맞는 다면.. 비가 그친 후 7일 이상을 말려 주어야 하며,
마. 몰탈의 물시멘트비를 10% 낮추어 주고,
바. 반죽을 신경써서 재료가 잘 섞기도록 하고,
사. 속건 몰탈을 사용합니다.
아. 5℃에 가까와지면 더운 물로 반죽을 하고, 5℃이하면 작업을 하지 않습니다.
2. 상부의 빗물이 계단으로 배수가 되는 경우, 트렌치 시설이 없는 경우
3. 측벽하부에 유입된 물을 흡수하는 경우
4. 계단자체 단마다 경사가 아예 없는 경우, 약 1% 정도 필요
5. 사용한 모르타르가 드레인이 어려운 자재인 경우
6. 치장벽돌의 경우 빗물유입을 억제하는 것도 좋지만 습한 바닥에 오랜기간 두는 경우에도 모세관 현상을 총해 바닥의 수분을 흡수하는 경우
7. 전용 자연석 접착모르타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
중국산 화강석이 이런 문제가 사실 더 심각하다는 실험결과가 있기는 합니다.
아우릭에 '1층 로비 바닥 누수방지 디테일2'이라는 자료를 찾아보세요.
그래서 로긴하고...ㅎ
#1, 2의 바닥 석재 흡습
이는 설계인님께서 말씀 하신 자료 내용과 같은 요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보여 집니다.
내. 외부를 경계하는 지점 하부에는 방수턱이 설치 될 것이고, 이 부위의 방수는 외부 바닥에서부터 감아 돌려서 내부 바닥 인접부까지 방수처리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본문 내용에서도 거론한 것과 같이 그 방수턱 위에 금속창호 설치시 이를 고정하는 철물을 묻으면서 방수층이 훼손되거나, 방수턱의 길이방향이나 높. 낮이가 일정하지 않았을 때 방수턱 상부와 금속창호 하부를 통해 외부수 유입이 가능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창호를 고정한 부위(대부분 방수턱에 구멍을 뚫어 철근 등을 앵커링 함)와 방수턱 상부와 창호 하부 틈을 반드시 방수 보강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유형의 하자는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특히 호텔 로비와 같이 고급스런 건물에 대리석을 시공했을 때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수분을 마감재인 대리석이 흡수한 경우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석질의 일부분인(함유된) 철분이 녹이 슬어서 물이 닿은 부분은 누렇게 변색되어 참으로 볼품 없는 꼴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외 화장실에 인접한 부위에서도 이와 동일한 유형의 하자가 많이 발생하는데, 대리석의 함유 수분에 의한 변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배면 발수처리를 반드시 해야 하고, 현장 가공 시 절단 부위에도 발수처리를 하는 것이 옳은 방법일 것입니다.
이와 유사한 것이 MDF 절단면을 통한 실내 습기의 흡습으로 인한 팽창입니다.
몰딩이나 천정 등박스 그리고 문선 등에 사용되는 MDF를 현장에서 절단 가공하여 그 부위에 일반 퍼티로 틈을 메우고 도장을 했을 때, 퍼티에 함유된 수분이나 이후 실내 공기에 포함된 습기를 그 부위에서 흡습하게 되면 재질 특성상 팽창하게 되는데, 이후 그 부분이 건조된다고 해도 원래 상태대로 체적이 환원되지 않음으로써 역시 볼품 사납게 하자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러한 부위는 절단 단면에서 흡습되지 않도록 조치하는 것이 원안이므로 유성퍼티를 사용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3은 두어달 전 제가 이곳 하자사례에 올린 것과 다르지 않으므로 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432
#4는 습식으로 시공된 바닥 석재가 흡습에 의해 부분적으로 변색된 것인데, 석재의 철분 함유와 관계가 있다라는 것이 이 분야 전문가들이 주로 들먹이는 요인입니다만 그렇다면 철분이 부분적으로 함유될 수도 있다는 전제가 필요합니다. 제가 해석하기 어렵다는 꼬리내림입니다.
#5는 건식벽 하부가 계단 배수로를 통한 흡습에 의한 것으로 보여 집니다.
링크입니다.
그리고 건물이 오래되었다고 바닥 대리석이 물을 먹는 것은 아닙니다. 대리석이 깔린 바닥으로 외부수가 유입될 수 있는 조건이 있었을 때 대리석 하부 모르타르부터 흡습이 시작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붉은 색이 번저 나온 부분은 위에 이명래선생님이 적으셨듯이 석재 내부의 철 성분이 물과 반응하여 녹이 쓴 것이므로 표면을 해결한다고 해서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https://www.google.com/search?rlz=1I7RVEB_koKR693&ei=VhY0XKfMO4nr-Qa49KjwBg&q=iron+stained+stone+&oq=iron+stained+stone+&gs_l=psy-ab.3...13695.19192..19769...1.0..0.127.1600.11j5......0....1..gws-wiz.......0j33i21j33i160j0i8i30j0i19j0i30i19j0i10i30i19j0i8i30i19j0i5i30i19j0i30j0i67j0i13j0i10i19.sjcY7T6at8Q
그중 몇가지를 읽어보니 보수방법들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환원제 와 착물반응 (reducing agent, chelation)을 이용한 것들입니다. 나름 장단점들이 있지만...모든곳에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없어보입니다. Ammonium citrate(구연산), Sulfite/sulfide (아황산, 황화물), TPEN(착물반응제)등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원인(누수)제거 후에 보수의 방법으로 사용해 볼 수 있겠습니다. 제품화 되어 있는 것들도 일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겠습니다.~
비타민씨 (ascorbic acid)를 사서 돌위에 뿌리고 물을 분무리기로 약간 뿌린다음에 비닐로 덮어놓고 하루뒤에 청소하면 어떻게 될까... 환원제이기도 하고 금속착물을 만들것 같기도 하고...
참......
'건축은 자연의 법칙에 순응합니다'라고 해야하나요??ㅎㅎㅎ
그러면서 자연의 법칙을 모두 이해한다는게 참.참 어렵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