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 짜리 빌라 입니다
준공한지 13년 되었는데 이번 한파가 지나고 이곳으로 엄청난 물이 한꺼번에 쏟아 졌습니다
수도가 터진것 같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2~30분간 쏟아지고는 조금씩 물이 뚝 뚝 떨어집니다
물 쏟아 진 곳의 실내는 보일러 실이고 배수나 수도 배관등이 없습니다
추정컨데 드라이비트 단열재 사이에 물이 고여 있다가 맨 밑에 얼음이 녹으면서 한꺼번에 쏟아 진것이라면 이해가 가는데 달리는 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가 없습니다
이대로 두어도 괜챦을 지 염려가 됩니다
지붕으로 부터 물이 유입될 상황은 아닌가요? 옥상 방수층을 살펴보셔야 할 듯 합니다.
현재로써는 그냥 지켜보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보수를 하려고 해도 단열재가 충분히 건조되어야 하는데, 봄이 다 가도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물로 인해 외벽과의 접착력이 많이 훼손되었기 때문에, 장마와 태풍이 있는 여름이 오기전엔 보수는 하셔야 합니다.
현재의 이 사진만으로는 보수의 방법을 조언드리기 어렵습니다. 날이 따뜻해지면 외단열 전문회사에 의뢰를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