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3월 초 구축아파트에 입주하였습니다. 임대인분께서 방2개 를 제외하고 거실, 주방(화장실 앞 포함) 도배와 장판은 새로 하셨다 했는데, 들어온지 5개월만에 바닥에 곰팡이가 피어있습니 다. 실리콘으로 붙어있어 장판 아래를 보지 못했고, 화장실 문 틀 쪽에는 실리콘이 안쏴진 부분이 있어 살짝 들춰보니 곰팡이 가 가득하네요.
인터넷 찾아보니 욕실 방수, 보일러 배관 문제 하시는 것 같은데, 어떤 수리를 해 야하고 기간과 비용는 얼마나 소요될지 궁금합니다.
+추가) 인테리어 업자분 오셔서 바닥 장판 뒤집어 봤는데 습기가 있다고 원인은 모르겠다 하십니다.
바닥에 습기가 있는 위치가 화장실 문 앞만 그런가요? 아니면 다른 방에도 그런가요?
일단 문 앞 쪽의 타일과 바닥을 철거해서 보수를 해야 하는데... 이게 상당히 긴 설명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저희의 방법대로 시공을 해주실 분을 찾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
어려운 문제이긴 하나..
우선은 동네 인테리어가게를 찾으셔서, 화장실 바닥 방수 재공사를 해줄 분을 연결해 달라고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금액은 300만원 언저리 쯤 될 것 같은데... 비용이 문제가 아니라.. 건전한 시공이 되느냐가 관건이라서요.
일단 동네에서 상담을 해보시고 추가 질문을 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하는데도 화장실에서 새어나오는 습기가 잡히지 않고 곰팡이가 또 생기면 타일 뜯는 공사 말고는 답이 없는거겠죠!
일단 습기찬 장판을 뒤집어 까놓았는데 곰팡이 냄새가 심합니다. 에어컨 틀어놓으면 바닥 콘크리트 위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될까요? 주말에 집을 비워야하는데 장판 까놓은 상태로 창문 열어두면 될런지요.. ㅠ
장판을 열어 두고, 창문을 열고 나가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선풍기를 타이머 설정해서 해당 바닥에 바람을 불어 주면 훨씬 낫고요..
타이머는... 사람이 없기에, 과열로 인한 만에 하나를 예방하기 위해 드린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