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년에 빨간 벽돌로 지어진 2층 조적조 단독주택입니다.
2층 안방 벽면인데(안방과 거실을 구분하는 벽), 꽤나 큰 크랙이 발견되었습니다 (벽지가 찢어져 있길래 뜯어봤더니 안쪽에 크랙이 있었습니다).
바로 위는 옥상 슬라브입니다.
언제 생긴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3년 전에 에어컨 설치하면서 발생한게 아닐까 의심해 봅니다.
혹시 구조적으로 위급한 상태는 아닐지 걱정되어 어떻게 처리하는게 좋을지 질문 올려봅니다.
고맙습니다.
대략적인 2층의 구조입니다. 빨간색으로 표시 된 부분인 안방 벽쪽에서 크랙이 발견 되었습니다.
거실 쪽에서 전등 구멍을 통해서 바라본 벽체의 모습입니다.
아쉽게도 크랙의 위치랑은 거리가 멀어 크랙이 벽 반대편에도 있는지 확인은 안됩니다만,
벽체가 조적조임이 확인 됩니다.
아래 벽지까지 뜯어 봐야 겠습니다만.. 깊게 V커팅을 한 후에 폴리머몰탈로 채워 놓으시면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