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구옥 아파트 누수로 인한 장판 및 시멘트 젖음

G 이만호 1 219 08.06 10:17

안녕하세요 이번 8월 3일 토요일 인천에 한 구옥 아파트에 월세로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집주인분이랑 이야기하여 입주 날짜전에 가구들을 들여놔도 된다고 하셨었습니다. 그래서 가구들을 미리 사서 7월 27일 토요일에 침대 에어컨 냉장고 등등을 들여놨었고 집을 나갔었습니다. 그 후 집주인한테 부탁했던게 있어서 7월 29일 월요일에 다녀가고 아무도 들어가지않았었는데, 7월 31일 집주인에게 전화가 와서 집이 물난리가 났다고 하였습니다....원인은 보일러실 수도를 누가 열었다는건데, 저희는 7월 27일 이후로 간적도 없었고 7월 29일 월요일에 집주인이 다녀갔을 때도 수도가 열려있지 않고 물이 나오지 않는 정상적인 상태였다고 합니다. 근데 귀신이 곡할 노릇인지 보일러실 수도가 열려서 아랫집에 물이 새고 저희가 이사할집은 물난리가 났다고 합니다. 그래도 8월 3일 입주하였고 도시가스 연결을 하여 8월 3일부터 보일러를 강하게 틀어놓고 지내고 있습니다. 7월 31일부터는 에어컨 제습으로 계속 틀어놓고 있구요.

작은방은 장판을 계속 열어놓고 지내고 있고 안방은 물 비린내가 많이나서 잘때만 장판을 덮고 자고 서로 출근할때는 장판을 다시 열어놓고 있는데, 물기가 더더욱 심해지는거 같아서 문의드립니다. 장판에 계속 물이 묻어나오고 벽지에도 곰팡이가 생기고 있는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ㅠㅠㅠ현재 집주인은 장판은 새로 한것이기 때문에 당장 교체할 필요는 없고 에어컨 틀어놓고 보일러 강하게 틀어놔서 우선 말려보자라는 스탠스고 저희는 그렇게 따르고 있지만 생활하기 너무 불편하여 방법을 찾는중입니다....작은방에도 큰방에도 시멘트 바닥?에 곰팡이가 생긴거 같아서 이야기 하니 집주인 아는 인테리어 업자가 집와서 보고는 절대 곰팡이가 아니라고 하더군요....숨고에 올렸을때는 7명이 곰팡이다라고 했고 1명만 아니라고 했는데...우선 물난리 났을 때 사진과 현재 사진을 같이 첨부하겠습니다ㅠㅠ아 침대프레임은 나무로 된거라 곰팡이가 엄청 많이 생겨서 8월 3일 토요일에 닦고 곰팡이 제거제 뿌리고 말려놨는데, 곰팡이가 노랑색 주황색 흰색 아주 심했습니다...그래도 다 닦아놨는데도 다음날 일어나보니 곰팡이가 또생겨서 일요일에 바로 폐기물 신고하고 버렸습니다. 가구들 때문에 현재 장판을 모두 들어내있을수는 없는데 제발 조언 및 방법 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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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M 관리자 08.06 13:41
먼저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려운 상황이시겠으나, 아래 글과 댓글을 찬찬히 보시고.. 그 내용처럼 바닥의 일부를 깨서 말리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 동안 고통스럽겠지만, 기간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