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지하 원룸인데.. 걸레받이 위로 저렇게 젖습니다.
(반지하라 창문 아랫부분 경계가 바로 땅입니다)
벽으로 젖어서 흘러내려가는 흔적이 없어 결로인가 싶다가도
또 생각보다 많은 부분이 젖어서 누수 같기도 하네요.
선배님들의 고견 요청드립니다.
여름에만 발생을 한다면 결로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만, 비도 여름에 집중되기에 이를 구분하기가 쉽지 않긴 합니다.
일단은 결로로 보시고, 제습기 등을 이용해서 실내 습도를 낮춘 다음, 며칠 경과를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러고도 물기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누수로 판단해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비가 오면 더욱 축축해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이런 것에 비추어봤을 때도 결로와 누수를 구분할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말씀드린 바와 같이 에어컨+제습기 등을 이용해서 실내 온습도를 조절하셔다면, 누수로 볼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구분은 힘듭니다.
비가 올 때는 대기 중의 습도가 높아서 더 축축해 질 수 있어서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