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가을에 화장실 올철거 리모델링을 하면서 600 x 1200 포세린 타일을 시공하였는데 벽이랑 바닥 타일을 두드려보니 텅텅 빈소리가 납니다. 벽은 시공 방식에 따라 텅텅 소리가 나기도 한다고 해서 그런가 보다 하는데 바닥은 아이들이 있어서 괜찮은 건지, 하자인 건지, 혹시 깨지지는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바닥에 잘라 붙인 작은 타일들은 소리가 안 나는데 자르지 않고 한 장 그대로 붙인 타일 2장에서만 소리가 납니다. 타일을 세로로 길게 놓고 봤을 때 ㄷ자로 테두리를 제외한 중앙부와 한쪽 끝부분에서 빈소리가 나는데 뜯고 다시 시공해야 할까요? 대형 타일의 경우 의도적으로 테두리만 접착하는 시공법도 있나요?
현재 외관상으로 들뜨거나 하는 문제는 없지만 나중에 문제가 되지 않을지요. 참고로 화장실 리모델링 하면서 방통하고 난방배관도 넣었습니다.
바닥에 빈부분이 있다는 의미이며 가급적 재시공이 되는 것이 장기적으로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