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런 좋은 곳이 있는줄 몰랐네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현재 콘크리트 건물 (외벽 마감은 드라이비트) 음식점 외벽에 업소용 환기용 시로코 팬 (무게 70kg)이 하부 지지대없이 앙카로만 고정 되어있습니다.
환기팬이 동작할때 외벽에 손을 대어봐도 진동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질문을 드린 이유는 외벽에 설치된 곳은 1층 상가의 천장과 2층 상가 바닥 부분 쯤 되는데 얼마전부터 2층 상가의 바닥면에 크랙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건물은 지은지 20년 넘은 건물입니다.
새로 생기는 크랙이 외벽의 환기용 팬의 진동에서 비롯된 것인지 그리고 환기용 팬 설치시 하부 지지대 없이 앙카로만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인지 궁금합니다.
환기팬의 풍량은 최대 9,000m3 사양으로 되어있습니다
외벽에 고정된 모습과 바닥 균열부 사진이 몇 장 필요합니다.
말씀하신 외벽 고정 모습과 바닥 균열부 사진 첨부합니다.
이래저래 걱정이 크네요.
시로코팬 자체의 무게는 얼마 되지 않기에.. 벽에 달아 맬 수는 있습니다.
다만, (사진으로만 판단해 볼 때) 그냥 샌드위치 판넬에 달려 있는거라서요. 진동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그 것을 떠나서.. 언젠가는 나사가 헐거워져서 떨어질 수도 있어요.
그래서 말씀드린 것 처럼 샌드위치판넬에 고정이 된 것인지, 아니면 그 속에 (보이지 않는) 각 파이프 등에 고정이 된 것인지를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균열은.. 팬의 진동이 원인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구조체가 아닌, 무근콘크리트의 균열이라서 구조적인 문제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 입니다.
다만 균열의 폭이 더 커져서 좋을 것은 없으므로, 보수를 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