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방통 두께가 6.5cm인데요 난방 효율이 걱정되네요

G 햇빛 3 4,500 2020.12.28 14:58

 얼마전 집수리를 했습니다. 바닥을 들어올리는게 목적이라 기존 난방 슬라브위에 단열재 20치고 엑셀 배관을 했는데 공사업체가 불성실하게 해서 45~50 치기로한 방통이 무려 6.5cm를 쳤습니다.  보일러도 이참에 콘덴싱으로 교체했구요. 

 

 난방온돌 온도를 50으로 했을때 30분 지나면 약간 미지근해지고 1시감 지나면 파이프와 파이프 아닌 곳이 온도가 다르게 됩니다. 파이프는 따뜻한데 그 옆은 냉골. 1시간 30분 지나면 바닥에 조금 온기가 퍼지고 2시간 30분이 지나야 전체가 따뜻해집니다. 난방하고 2시간반이 지나야 따뜻해집니다. 

 

 공사업체는 방통이 두꺼워서 축열 효과가 나니 별 이상이 없다고 우기는 중입니다. 처음 배관을 했을때도 바닥에 고정을 하지 않아서 고정하라고 했더니 단열재가 20이라 고정 핀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애초에 30을 하기로 했는데 계속 20짜리 깐다고 우기더라구요. 별 차이 없다고. 그러더니 파이프 고정도 안하고 하더니 배관이 방 중앙부에서 머리가 들리더라구요. 바닥에서 2cm정도. 그래서 다시 하라고 했더니 이번엔 물이 들어가면 파이프가 바닥에 가라앉는다고 했습니다. 

 

 바닥 마감 후 불안해 하니 내 앞에서 방 가운데를 망치로 두들겨 바닥 마감을 부수더군요.(황당) 그렇게 부수고 보니 파이프가 바닥에서 2.5cm 위치에 있고 파이프 밑으로 한 2cm 있더군요. 두 군데 가장자리로 더 부쉈는데 파이프 위치는 확인 못했습니다. 그러더니 파이프가 몰탈을 치면 뜬다고 하구요. 물론 차광막으로 덮었죠. 결국 이런 저런 핑계로 방통을 엉망으로 시공하고 문제 없다고 우기고 있습니다.  

 

 방통 칠 때도 먹줄도 안해서 몰탈 치는 사람이 어느 높이까지 치냐고 저한테 묻더라구요. 급한데로 한군데 표시를 했는데 그는 그표시와 상관 없이 가져온 몰탈을 다 붓고 가더니  결국 6.5cm의 발통을 쳤습니다. 이런 업자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시 할 수도 없고 난방 효율이 제대로 나올리가 없겠죠. 이에 대한 자료를 찾아봤는데 정확한 데이터가 없더라구요. 변상하라고 해야하겠죠. 고민이 너무 되서 문의 드립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0.12.28 15:55
죄송합니다만, 어떤 것을 질문하시려는지를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G 햇빛 2020.12.28 16:56
난방효율이 낮을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배상 혹은 재시공? 배상한다면 난방 효율이 낮다는 근거를 어떻게 댈까요?
M 관리자 2020.12.28 17:25
배상 혹은 재시공은 저희가 말씀드릴 사항은 아닙니다.
모든 것은 계약서의 내용 혹은 지불한 비용과 그 결과의 기대 편차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기술적인 것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난방효율은 몰탈 두께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두껍다고 해서 효율이 낮은 것은 아닙니다. 그 열이 어디로 가지만 않으면 되니까요. )
물론 열이 늦게 올라 오는 것은 있습니다만, 지속 난방을 하는 주택에서 큰 문제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효율이 낮은 첫번재는 바닥의 단열재 두께가 너무 얇기 때문인데요.. 이 것을 지금 어떻게 할 수는 없고, 두 당사자 간의 계약 내용에 따라서 처리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올려 주신 사진 만으로도 이것 저것 보이는 오류가 있는데.. 만에 하나 다시 하신 다면, 아래 글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 듯 싶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3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