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용부 난방배관 소음 문제로 문의 드립니다.
반포 신축 아파트로 2018년 입주하였고, 28층 중 16층 입니다.
겨울철마다 웅웅~ 웅웅~ 웅웅~거리는 소음이 15초 정도 나고
3분에서 5분간격으로 반복됩니다.
복도에서 벽을타고, 제일 작은방쪽으로 들어오는데요.
영상과 사진에 올린것과 같이 붉은색 난방관 쪽에서 소음이
나는것 같습니다.
관리사무소에서는 정류량 밸브와 구동기쪽에 문제가 있는것은 아닌지 탈거도 해보고, 교체도 하였으나 소음이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저층부와 고층부의 배관이 위치가 달라지는데
17층에서 심하게 배관 모양이 커브를 트는 구조로 되어있어서,
그 부분에서 소음이 발생 하는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글을 찾아보다보니 수격(?)현상에 의한 소음이라는 내용도 보이고
수격흡수기?에어챔버? 이런 용어들도 눈에 들어오는데요.
이런 경우에 소음을 없애거나, 줄이기 위해 어떤 조치를 추가로 취할수 있을까요?? 시공시에 어떤 하자가 있어서 이런 소음이 발생하는 간가요?? 건설사에 어떻게 하자 보수 요구를 해야하능 건가요?
매년 겨울마다 너무 시끄럽고. 힘들어서. 답답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 고견 있으신 분들의 답변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무언가 똑 부러지는 답을 드리기는 어려운데요..
우선 배관 자체의 소음인지, 배관의 떨림 소리인지를 먼저 파악을 해야 하는데요..
후자라면 비교적 쉽게 구조체에 꽉 잡아 두는 공사를 하면 되는데, 전자라면 유량 자체가 커서 생기는 소리이므로, 유량을 살짝 줄이는 수 밖에는 없는데, 그럴 경우 전체 세대에 영향을 미치는 거라서요. 한계가 있습니다.
떨림인지 아닌지는 사다리를 놓고, 올라가서 소리가 날 때, 손으로 대보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