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창호 하자 문의글은 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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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금 샷시 업자가 다녀갔습니다. 오늘 확인해 보니 창틀 아래쪽은 벽보다 3cm가량 밀려나와있고, 위쪽은 벽과 단차가 없다시피 합니다. (애초 시공 당시에는 샷시가 벽보다 약간 튀어나오게 시공했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에 다시 시공해주겠다고 하고 갔는데, 저번처럼 하면 또 이런 문제가 발생할 것 같아서 구체적으로 이렇게 해달라. 라고 말하고 싶은데 어떤 부분을 요청해야 할지 몰라서 문의드립니다.
첨부한 사진은 발금 촬영한 겁니다.
만약 벽이 기운 것이라면.. 창이 이런 식으로 밖에 설치될 수 밖에 없습니다. 창은 무조건 수직면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용된 폼은 고팽창폼(많이 팽창하는 제품)인데요. 창호 주변은 저팽창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계약을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사용될 수 있고, 없고가 결정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은 저팽창폼 자체를 모르실 수도 있고요.
나머지 사항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구조체에 고정을 어떻게 하느냐를 봐야 합니다.
최소한 칼블럭이라도 박아서 창이 고정되어야 하거든요.
고정은 각사마다의 시공방식이 다릅니다.
제가 말씀드린 것은... 아무 것도 안하고 폼만으로 고정을 하면 안되고, 무언가 구조체와 창틀을 구조적으로 연결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였습니다.
즉, 적어 드린 칼블럭은 정말 최소한의 조치이며, 구조체의 상태, 창과 구조체의 간격 등에 따라 ㄱ자 철물이 사용될 수도 있고, 다른 방식으로 고정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