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누수 문의 드립니다.
1. 거실 천장 물번짐 문의
올 해 8월 세 차례의 폭우가 내렸습니다. 폭우가 내리는 기간 동안 거실 천장에 1m 정도 물번짐이 생겼습니다. 물번짐은 2주 후에 말랐고, 그 후로도 몇 차례의 비가 왔지만 물번짐은 생기지 않았습니다. 물번짐이 생긴 곳은 거실 천장이며 베란다로 나가는 문 바로 근처입니다. 원인을 찾기 위해 윗집에서 배관검사를 했으나 이상이 없었습니다. 거실 천장 근처에 우수관이 있어 우수관도 빼보았지만 별다른 이상이 없었습니다. 아파트는 올해 21년차이며 외벽 방수칠은 5년전에 했다고 합니다. 저희 집 샷시 코킹은 4년전에 했고, 윗집은 재시공을 한 적은 없다고 합니다. 물번짐은 멈췄지만 내년에 또 폭우가 오고 또 다시 물번짐이 시작될까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원인을 찾기 위해 여러 곳에 문의했지만 빗물 누수는 원인을 찾기 어렵다, 코킹을 새로 하라는 답만이 돌아왔습니다. 원인이 무엇일지 전문가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사진을 첨부합니다.
2. 베란다 천장 누수
지난 주에 비가 많이 왔는데 일주일이 지나고 나니 베란다 천장에 균열을 타고 물이 번지고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현재도 진행중입니다. 베란다 천장에 균열이 길게 나있는데, 샷시 근처에서 시작해서 균열을 타고 물이 번지는 중입니다. 어디까지 번질지 걱정됩니다. 코킹 업체에 문의하니 봄에나 시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주변에서 샷시 코킹작업, 균열 보수 작업, 탄성 코팅 등을 얘기하는데 뭐가 먼저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대로 둬도 될지 걱정입니다...
3. 올 한 해는 누수 고민으로 한 해가 다 가버린 것 같습니다. 백방으로 알아보다가 이 곳을 발견했는데 아무쪼록 전문가님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천상 외부측에서 보수를 해야 합니다.
즉, 이 집의 창 상부와 윗 집의 창 하부의 구조 벽체입니다.
보수는, 우선 균열이 있는지를 찾으셔야 하며, 균열이 있다면 사람이 외부에 매달려서 매꿈 작업을 해야 하는 부분이며, 보수의 방법은 아파트 외벽 균열보수 업체가 맞게 하리라 생각됩니다.
문제는 누수인데요.
균열이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균열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외벽의 균열 문제가 아니라면.. 누수의 위치로 볼 때
1. 해당 세대 창문 상부의 실리콘 코킹의 문제일 수도
2. 윗 세대 창문 하부의 실리콘 코킹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어느 경우든 시공자를 불러야 하나, 비용은 각각의 원인자가 부담을 합니다.
하지만, 윗집 실리콘 코킹의 문제라는 것을 먼저 증명을 해야 하므로, 결국 이 쪽 세대에서 전문 시공자를 불러야 하는 것은 같을 것 같습니다.
2. 균열의 폭이 0.2mm 를 넘는 곳만 하시면 됩니다.
3. 아무 도장이어도 상관없습니다. 도장재는 그저 마감재니까요.
2. 겨울이라기 보다는 일평균 기온이 영상 5도 이상이어야 합니다.
3. 순서는 .. 우선 점검이 우선입니다. 그 다음에 코킹을 할지, 다른 방수작업을 할지가 결정되어야 합니다. 그 것이 모두 해결된 후에 실내 공사를 하면 됩니다.
4. 이 부분은 거실인지를 인지 하지 못했는데요. 현재 외부측 누수보다 더 자세히 보아야 할 것 같은데요. 제대로 보려면 천장의 일부를 절개해서 그 내부를 보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지금으로는 어떤 말씀을 드릴 수 있는 상황은 아니고, 내부의 사진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저 진행 중인 누수인지, 더 양이 많아지는지.. 어떨 때 누수가 생기는지를 잘 관찰해 보시고, 그 역시 전문가를 불러서 확인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