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측에서 실측해간 뒤 기존 창틀(나무인줄 알았고 콘크리트였다는 걸 몰랐다고 함)을 철거하고 재단해온 샷시를 고임목 위에 올려놓고 우레탄폼(으로 추정됨)을 돌려 채웠습니다. 다음날 와서 고임목을 빼고 흘러나온 폼을 깎고 철수했습니다. 고임목 자리는 빈 공간으로 남아있고요. (막혀는 있습니다. 바깥쪽에는 채워서)
이 경우에, 우레탄폼만으로 시공이 완료된건지, 빈 공간에는 뭔가를 충진할 필요가 없는지. 혹 문제가 있는 거라면 어떻게 수정을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답답한 맘에 글 올립니다. 조언 아낌없이 부탁드립니다.
이제 벽지를 붙여야 하는데 우레탄폼 위에는 벽지가 안 붙는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 상태에서 그냥 벽지를 붙여야 하는 건가요?
예전 아파트라 상세도는 아래 첨부파일로 시공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우선.. 지금의 상태보다.. 창을 고정할 때, 어떻게 고정을 했는지가 더 중요해 보입니다.
위에 문수장군님 올리신 도면을 보면, 창과 구조체를 연결하는 철물의 표기가 있는데요..
사진은 마치.. 폼으로 창을 고정해 놓고, 끝난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들어서요.. 설마 그렇게 까지 했을까..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벽지는 석고보드를 연장해서 시공이 되어야 하나.. 지금의 상황에서 기대할 것은 안될 것 같고요.
벽지를 바르되.. 창문 주변은 실리콘 실란트를 좀 두껍게 바르실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외부측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