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한 사진을 보니 맘이 아프네요..
저희는 3층에 거주하고 있고, 19년 초에 이사 왔을 때 (평면도 노란색) 결로문제로
외벽면 도배지를 뜯었습니다. 윗층이 베란다라 어떻게 할 방법이 없더라고요. 환기밖에..
그 당시 방3의 온습도를 체크해보니 창문을 열지 않으면 겨울철습도가 70-80을 맴돌아서 낮시간엔 1-2cm 창문을 열어둡니다.
그리고 1년 10개월이 지나서 부엌 쪽에 누수인지 결로인지 물이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처음엔 1번,
1번의 벽지를 뜯는 중에 반대편 2번 발견,,
3번은 전등교체하려고 LED전등을 빼고 하루지나니 사진과 같이 물방울이 고였더라고요. (천천히 떨어짐)
윗집은 세입자라 주인분께 연락드렸더니 작년 초에 있었던 결로문제 아니냐 환기가 안되서 그런 것 같다라고 하시는데 충분히 납득할만한 답변이라 와서 보시고 판단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보시더니 일주일만 지켜보자고 하시네요.
석고보드상태를 보면 다 젖어 있고, 도배몰딩에 물이 맺혀서 계속 조금씩 떨어지고 있습니다..
1. 결로일까요? 누수일까요?
2. 맨아래 사진보시면 처음 열었을 땐 선명하게 녹색부분만 젖어 있었는데 열어두고 하루지나니 주황색 부분까지 퍼졌습니다. 결로or누수로 습해서 그런건지.. 현재 부엌은 22도, 습도는 65%를 조금 넘네요.
(물방울이 맺히는 3번 사진도 LED뺄 땐 어느정도 말라있었는데 하루 지나니 물방울이 맺히네요)
최대한 정보를 남긴다고 했는데 글만 길어졌네요ㅠㅠ
협회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문제는 최근 비가 오지 않았기에, 외벽을 통해서 들어온 누수가 아닐 가능성이 높기에.. 누수의 원인을 별도로 찾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석고보드가 양면이 종이던데 위에를 볼 수 없어서 ㅠㅠ 기존에 젖지 않았던 부분도 붉은색, 흰색, 초록색 가지각색으로 곰팡이가 피고 있네요.. 휴우..
제 댓글이 늦었지만 답변 감사합니다!
다만, PVC벽지는 수분의 증발이 거의 되지 않으므로.. 아~~주 충분히 말리셔야 합니다.
결과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