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보일러 가동시 방에서 바람소리 같은 공명음 발생에 ㅢ대해 문의 글 드렸고,
정광호님의 차압밸브 설치 안내를 받고 시행하였습니다.
개별난방, 신축아파트이고요.
바람소리는 바닥 유속 소음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되고요.
- 바닥에 귀를 대면 쎄~하는 소리가 들렸죠.
정광호님의 안내로 설치한 차압밸브는 보일러 바로 밑은 아니고 분배기에 설치하였습니다. 분배기에 차압밸브도 달 수 있는 제품이더라고요.(분배기, 차압밸브 같은 회사 제품)
설치후, 차압밸브 최대 압력조절 하면 예전보다 방 내에 바람 소리 같은 게 줄어들었습니다. 바닥에 귀를 대어보면 유속 소음도 줄었고요.
하지만 여전히 발생은 하네요. 완전히 해결이 안되는데,
1. 난방수 유속 소음이 줄어들게 하는 방법이 더 있을까요?
- 혹 차압밸브를 보일러 바로 밑에 설치하는 게 더 좋을런지요?
2. 방통의 문제일까요?
난방수 유속 소음으로 인한 소리라는 원인도 파악했는데 이게 해결이 잘 안된다니 참 답답한 노릇이네요.
배관마다는 아니고요. 공급관에 차압밸브 달고 환급관과 호스(동재질?)로 연결하였습니다. 상신이라는 분배기 제품인데 위와같이 일체형으로 설치가 가능하더라고요.
효과는 분명 있는데, 유속을 좀 더 줄일 수 있으면 소리가 안나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금 최대로 압을 조절하니 유속 소음이 줄어들어서 효과는 있고요. 난방도 별 문제는 없더라고요.
현 상태에서 유속을 더 줄이려면 펌프의 유량을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분배기의 온오프 갯수에 따라서 펌프의 속도를 다단제어해주면 되지만 어려우니...
소음을 견딜 수 있을 정도로만 속도를 줄여보시고 난방에 문제가 없다면 사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보일러를 뜯어서 개조해야하기 때문에 추후에 AS를 못받으실꺼에요.